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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IA 파노니, 투구폼 바꾸고 빅리그 진입 노린다→다저스 상대 2이닝 노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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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시절의 토마스 파노니./마이데일리
KIA 타이거즈 시절의 토마스 파노니./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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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2년전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가 빅리그 복귀를 노린다. 투구폼 교정과 함께 순항 중이다.

파노니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다저스와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 무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파노니는 1회 선타자 미겔 로하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시작했다. 하지만 맥스 먼시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로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2회 선두타자 크리스 테일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앤디 파헤스에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진 뒤 볼 연속 4개로 출루시켰다. 그러나 데이비드 보티 타석에서 수비의 도움을 받았다. 포수 윌리엄 콘트라레스가 1루 견제를 해 태그 아웃 시켰다. 2사에서 파노니는 보티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파노니는 3회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밀워키 브루어스 토마스 파노니./게티이미지코리아
밀워키 브루어스 토마스 파노니./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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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파노니의 두 번째 등판이었다. 지난 23일 신시내티전에서 불펜투수로 등판해 홈런 한 방을 맞긴 했지만 1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은 선발투수로 등판해 2이닝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다. 2경기 3이닝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파노니는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진 선수다. 2022년 6월 로니 윌리엄스 대체 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그해 14경기 82⅔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했다. 시즌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 파노니는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2023년 다시 KIA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대체 선수로 왔다. 숀 앤더스의 대체 선수로 온 파노니는 연봉 3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16경기(82⅓이닝) 6승 3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재계약이 불발, 메이저리그 입성 목표를 갖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밀워키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로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 시즌 시카고 컵스와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0승 9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좋은 성적을 보일 수 있었던 요인에는 투구폼 교정이 있었다.

MLB.com에 따르면 파노니는 클리블랜드 마이너 시절 배웠던 밸런스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 그 결과 투구폼에 변화가 생겼다. 와인드업을 하지 않고 오른 다리를 들고 잠시 멈췄다가 투구하는 동작으로 바꿨다.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기 위함이다.

파노니는 밀워키저널센티널과 인터뷰서 “비시즌에 계속해서 훈련했다. 확실히 딜리버리가 좋아졌다.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계속 이렇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토마스 파노니./파노니 SNS
밀워키 브루어스 토마스 파노니./파노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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