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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에게 직접 선택권을 줬다. 더 브라위너는 이적 여부를 직접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브라위너가 여름에 맨시티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33살의 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된다. 맨시티는 팀을 재건하고 있으며 더 브라위너는 잔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벨기에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양발 사용 능력과 정확한 킥이 그의 가장 큰 장점이다. 더 브라위너는 하프 스페이스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통해 공격포인트를 생산하고 양발 슈팅을 통해 골을 넣을 수 있다.
KAA 헨트와 KRC 헹크 유스팀을 거쳐 2012년 첼시에 합류한 더 브라위너는 1군에서 자리 잡지 못했고, 2015년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더 브라위너는 2014-15시즌 볼프스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 도움왕과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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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위너는 2015-16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회와 FA컵 2회, 카라바오컵 5회를 포함해 많은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특히 2022-23시즌에는 맨시티가 간절히 염원하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포함해 트레블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는 맨시티의 6골 18도움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 4연패에 기여했다.
그러나 더 브라위너는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더 브라위너는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렸고, 올 시즌 초반에도 골반 부상으로 결장했다. 거기에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까지 만료되며 더 브라위너의 거취는 불투명해졌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를 구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1일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를 찾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대체자로는 레버쿠젠의 ‘에이스’ 플로리안 비르츠가 거론되고 있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그의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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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것은 더 브라위너의 선택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더 브라위너가 결정해야 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는 자신에게 완전히 솔직하고 앞으로의 인생에서 자신이 할 수 있다는 것을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더 브라위너는 미국 MLS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다. ‘TBR 풋볼’은 “MLS의 샌디에이고는 더 브라위너를 영입하기 위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맨시티의 레전드 더 브라위너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손흥민과 똑같이 재계약을 제안을 받지는 못했으나 분명히 다른 대우다. 손흥민은 올 시즌 비판의 대상이 됐다. 최근 경기력에 기복을 보이며 현지 매체와 팬들의 비판을 받았고, 올 시즌이 종료된 후 매각 대상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더 브라위너는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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