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8년 동행’ 마침표 찍는다! 맨체스터 시티 ‘넘버원’ 올 시즌 끝으로 결별…’친정팀’ 복귀 추진

마이데일리 조회수  

에데르송./게티이미지코리아
에데르송./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시티 에데르송./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시티 에데르송./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넘버원’ 에데르송이 ‘친정팀’ SL 벤피카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벤피카 구단 내부 사정에 정통한 ‘ITK(In The Know’ 조르지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은 다음 시즌 벤피카로 복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데르송은 브라질 국적의 골키퍼다. 에데르송의 최대 강점은 발밑 능력이다. 가까운 거리에서 숏패스로 후방 빌드업에 기여하며 정확한 롱패스로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탠다. 스위퍼 골키퍼 성향도 갖고 있어 수비 뒤 공간을 커버하는 데 능하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에데르송은 첫 시즌 클린시트 2위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연착륙했다. 2020-21시즌과 2021-22시즌에는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전성기를 맞이했다.

2022-23시즌에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에데르송은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에서 우승하며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견인하며 유럽 최고의 골키퍼로 거듭났다.

맨체스터 시티 에데르송./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시티 에데르송./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에데르송의 거취는 불투명하다. 올 시즌 도중 에데르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16라운드 경기에서 불안함을 노출하며 역전패의 원흉으로 지목됐고, 스테판 오르테가에게 잠시 주전 자리를 내줬다. 또한 올 시즌이 끝나면 에데르송의 계약 기간은 1년밖에 남지 않는다.

이미 맨시티는 에데르송을 대체할 선수를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 이적 소식을 전하는 ‘풋볼 트랜스퍼스’는 “맨시티는 에데르송을 대체하기 위해 이적시장에 나서고 있으며 FC 포르투 디오구 코스타가 주요 타깃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맨시티는 에데르송의 자리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즌에 코스타를 퍼스트 키퍼로 낙점한 상태”라며 “여름 이적이 빠르게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코스타는 이번 시즌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데르송./게티이미지코리아
에데르송./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에데르송은 이미 이적설에 휩싸인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에데르송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에데르송의 잔류를 위해 직접 설득에 나섰고, 에데르송은 맨시티에 잔류하게 됐다.

이제 에데르송은 선택을 내려야 한다. 친정팀 벤피카는 에데르송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에데르송은 벤피카에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유소년 생활을 보낸 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벤피카 1군팀에서 뛰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SON'과 차원이 다른 레전드 대우! KDB, 거취 직접 선택한다...펩 "그가 결정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
  • '로버츠 감독 머리 아프겠네' 최강 선발진이면 뭐하나, 불펜 줄부상 이탈 "개막전 힘들다"
  • "4·5위 하려고 야구하는 거 아냐" 미야자키 찾은 구단주 강력한 메시지, 두산은 달라질까
  • KIA KS 우승한 순간 집에서 아내와 함께 울었던 사이드암이 변했다…美유학의 결론? 팔이 올라왔다
  • '옛 제자' 심우준을 향한 이강철 감독의 조언…"부담 갖지 않고 잘하길"[ST오키나와]
  • 다저스 日24세 퍼펙트 괴물을 홈런으로 혼낸 타자…알고 보니 특급포수 유망주, ML은 넓고 선수는 많다

[스포츠] 공감 뉴스

  • 키움 대만에서 감격의 첫 승→로젠버그 147km→최주환과 송성문 조언에 홈런 친 신인→어준서 9회초 역전타[MD가오슝]
  • 이변 없었던 축구협회장 선거, 정몽규 독주체제 굳건
  • '나 사우디에서 돈 많이 벌었어!' 네이마르, 주급 삭감까지 'OK'→FA로 바르셀로나 복귀 추진
  • [WKBL] "기적을 써내려 가고 싶다"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 '말 말 말'
  • “김혜성, 마이너에서 시작할 수도 있어” 로버츠 충격발언…다저스의 무서움, 혜성특급은 거부권이 없다
  • 토트넘 '완전 이적'의 신호탄인가? 뮌헨에서 온 ST 향한 강한 믿음 "정말 뛰어난 재능 발견할 수 있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풀옵션 6천 넘는 타스만 계약 취소?” 차라리 콜로라도로 넘어갈까 아빠들 급고민!
  • “대치동 엄마들은 포르쉐 없으면 안 돼” 이수지, 포르쉐 카이엔으로 ‘도치맘’ 완벽 빙의
  • “이러니 안 팔리지” 정신 못 차린 르노, 이랬다 저랬다 그랑 콜레오스 고무줄 가격
  • “이 차 나오면 카니발·스타리아 폭망” 비교불가 최고급 미니밴 공개
  • “아이오닉9 산다고? 480만원이나 내렸는데?” 가격 인하한 EV9 얼마나 가성비 있을까
  • “볼보 최초의 전기 세단” 벤츠부터 테슬라까지 다 잡는다!
  • “군산서 중국차 생산 확정!” 택배차 싹 바뀔 다마스급 상용차
  • “한 달 주차료가 41만 원?” 미친 비용이지만 박수 받는 아파트 개정안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KT‧LG유플, MWC 2025서 국내 혁신 AI 기업 글로벌 성장 지원

    차·테크 

  • 2
    XR콘텐츠 기업 엔피, 오컬트 숏폼 '귀살' 공개

    차·테크 

  • 3
    컴투스 신작 ‘프로야구 라이징’, 일본 야구 시장 공략 본격화

    차·테크 

  • 4
    올해 연기대상 쟁쟁할 듯… 역대급 비주얼로 방영 전부터 기대 모인 '한국 드라마'

    연예 

  • 5
    기아, 스마트 충전·V2H 서비스 시동

    차·테크 

[스포츠] 인기 뉴스

  • 'SON'과 차원이 다른 레전드 대우! KDB, 거취 직접 선택한다...펩 "그가 결정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
  • '로버츠 감독 머리 아프겠네' 최강 선발진이면 뭐하나, 불펜 줄부상 이탈 "개막전 힘들다"
  • "4·5위 하려고 야구하는 거 아냐" 미야자키 찾은 구단주 강력한 메시지, 두산은 달라질까
  • KIA KS 우승한 순간 집에서 아내와 함께 울었던 사이드암이 변했다…美유학의 결론? 팔이 올라왔다
  • '옛 제자' 심우준을 향한 이강철 감독의 조언…"부담 갖지 않고 잘하길"[ST오키나와]
  • 다저스 日24세 퍼펙트 괴물을 홈런으로 혼낸 타자…알고 보니 특급포수 유망주, ML은 넓고 선수는 많다

지금 뜨는 뉴스

  • 1
    다시 돌아온다… 점유율 23.4%로 4주 연속 화제성 싹쓸이했던 레전드 19금 '한국 드라마'

    연예 

  • 2
    경제 8단체, '상법개정' 중단 촉구…권영세 “기업 발목 비트는 악질 법안”

    뉴스 

  • 3
    네오위즈, ‘쉐이프 오브 드림즈’ 데모 버전 공개…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여

    차·테크 

  • 4
    해외 리콜 제품 국내 유통 증가…소비자 주의 당부

    뉴스 

  • 5
    신한은행, 발달장애 연주자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위드콘서트 개최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키움 대만에서 감격의 첫 승→로젠버그 147km→최주환과 송성문 조언에 홈런 친 신인→어준서 9회초 역전타[MD가오슝]
  • 이변 없었던 축구협회장 선거, 정몽규 독주체제 굳건
  • '나 사우디에서 돈 많이 벌었어!' 네이마르, 주급 삭감까지 'OK'→FA로 바르셀로나 복귀 추진
  • [WKBL] "기적을 써내려 가고 싶다"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 '말 말 말'
  • “김혜성, 마이너에서 시작할 수도 있어” 로버츠 충격발언…다저스의 무서움, 혜성특급은 거부권이 없다
  • 토트넘 '완전 이적'의 신호탄인가? 뮌헨에서 온 ST 향한 강한 믿음 "정말 뛰어난 재능 발견할 수 있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풀옵션 6천 넘는 타스만 계약 취소?” 차라리 콜로라도로 넘어갈까 아빠들 급고민!
  • “대치동 엄마들은 포르쉐 없으면 안 돼” 이수지, 포르쉐 카이엔으로 ‘도치맘’ 완벽 빙의
  • “이러니 안 팔리지” 정신 못 차린 르노, 이랬다 저랬다 그랑 콜레오스 고무줄 가격
  • “이 차 나오면 카니발·스타리아 폭망” 비교불가 최고급 미니밴 공개
  • “아이오닉9 산다고? 480만원이나 내렸는데?” 가격 인하한 EV9 얼마나 가성비 있을까
  • “볼보 최초의 전기 세단” 벤츠부터 테슬라까지 다 잡는다!
  • “군산서 중국차 생산 확정!” 택배차 싹 바뀔 다마스급 상용차
  • “한 달 주차료가 41만 원?” 미친 비용이지만 박수 받는 아파트 개정안

추천 뉴스

  • 1
    KT‧LG유플, MWC 2025서 국내 혁신 AI 기업 글로벌 성장 지원

    차·테크 

  • 2
    XR콘텐츠 기업 엔피, 오컬트 숏폼 '귀살' 공개

    차·테크 

  • 3
    컴투스 신작 ‘프로야구 라이징’, 일본 야구 시장 공략 본격화

    차·테크 

  • 4
    올해 연기대상 쟁쟁할 듯… 역대급 비주얼로 방영 전부터 기대 모인 '한국 드라마'

    연예 

  • 5
    기아, 스마트 충전·V2H 서비스 시동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다시 돌아온다… 점유율 23.4%로 4주 연속 화제성 싹쓸이했던 레전드 19금 '한국 드라마'

    연예 

  • 2
    경제 8단체, '상법개정' 중단 촉구…권영세 “기업 발목 비트는 악질 법안”

    뉴스 

  • 3
    네오위즈, ‘쉐이프 오브 드림즈’ 데모 버전 공개…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여

    차·테크 

  • 4
    해외 리콜 제품 국내 유통 증가…소비자 주의 당부

    뉴스 

  • 5
    신한은행, 발달장애 연주자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위드콘서트 개최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