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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의 남녀 차세대 에이스 조대성(23·삼성생명)과 박가현(18·대한항공)이 세계선수권 개인전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조대성과 박가현은 지난 18일 발표된 국제탁구연맹(ITTF) 2월 세계랭킹에 따라 추가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부여한 남녀 각 32명의 명단에 포함돼 오는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조대성은 2월 세계랭킹이 23위이고, 박가현은 91위이다.
조대성은 지난해 12월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신유빈(대한항공)과 호흡을 맞춰 한국의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박가현은 지난해 11월 스웨덴의 헬싱보리에서 열린 2024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19세 이하(U-19)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이끈 선수다. 당시 한국은 박가현의 활약 속에 대회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가현은 올해 1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10승 5패의 성적으로 전체 16명 중 7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달았다.
두 선수의 출전권 확보로 한국은 남년 5명씩 총 10명이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남자팀에선 간판 장우진(세아)을 비롯해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오준성(미래에셋증권), 조대성이 출전한다.
또 여자팀은 에이스 신유빈과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서효원(한국마사회),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박가현이 출전권을 얻었다.
조대성과 박가현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성적으로 이미 단식과 복식 출전권을 얻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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