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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강조한 정몽규, 신문선·허정무는 예산 확보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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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앞두고 소견 발표 통해 한 표 호소

정몽규 후보. ⓒ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후보. ⓒ 대한축구협회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이 저마다 공약을 발표하며 한표를 호소했다.

4선 연임 도전에 나서는 정몽규 후보는 소통을 강조했다.

정몽규 후보는 26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후보자 소견 발표에서 “1월 8일로 예정된 선거가 두 달 가까이 미뤄지면서 축구 행정 공백에 안타까운 심정도 있었다. 한편으로 현장에서 더 많은 축구인을 만날 수 있어 보람됐다. 선거인단은 192명이지만, 몇 배 넘는 축구인을 직접 만나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현장과 소통이 부족하다고 반성했다. 당선된다면 낮은 자세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유권자에게 한 표를 호소한 정 후보는 “다시 기회를 준다면 12년 동안 재임 기간을 바탕으로 각종 성과와 사업 등을 내실 있게 마무리하겠다. 축구종합센터 건설과 국가경쟁력 강화 등 제가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햤다.

신문선 후보. ⓒ 대한축구협회
신문선 후보. ⓒ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후보의 4선 저지에 나서는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는 돈 버는 축구협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가장 시급한 사업은 돈을 버는 것이다. 돈 버는 협회 리뉴얼 작업이 회장의 우선 역할”이라며 “매출 5000억에 도전하겠다. 신문선 브랜드를 앞세운 마케팅 사업을 전개해 축구와 이미지를 팔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 후보는 일본축구협회와 소통을 통해 정기 한일전 개최를 추진하겠다고도 약속했다.

허정무 후보. ⓒ 대한축구협회
허정무 후보. ⓒ 대한축구협회

허정무 후보는 협회의 사유화를 막겠다는 의지를 재차 분명히 했다.

그는 “협회의 근본 문제를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 협회는 국민적 비난의 대상이 됐다. 제왕적 회장 선임이 가능한 구조를 바꾸고, 협회를 사유화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허 후보는 “회장은 봉사하는 자리다. 가장 앞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발로 뛰며 후원 기업을 유치해 협력을 이끌어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대기업 회장은 아니지만 용인축구센터 조성 등의 경험이 있다”라며 자본 유치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오후 2시부터 시작된 1차 투표는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만약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 총수의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이 확정된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3순위를 제외한 상위 2명의 후보가 오후 4시 50분부터 6시까지 결선 투표를 치러 당선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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