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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패배에도 빛난 스토크의 왕’…배준호 2G 만에 ‘득점포’ 재가동! 시즌 2호골→팀 최고 평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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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게티이미지코리아
배준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스토크 시티의 ‘에이스’ 배준호가 시즌 2호골을 터뜨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발하지 못했다.

스토크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스토크 온 트렌트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미들즈브러와의 31라운드 순연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배준호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미들즈브러가 전반 20분 만에 선취골을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오른쪽에서 모건 휘태커의 패스를 받은 마커스 포르스가 드리블을 활용해 안쪽으로 파고든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포르스의 슈팅은 그대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스토크는 전반 45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앤드류 모건이 오른쪽에서 침투하며 스루 패스를 받은 뒤 중앙으로 컷백 크로스를 내줬다. 뒤에서 쇄도하던 배준호는 이 크로스를 오른발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배준호./게티이미지코리아
배준호./게티이미지코리아

양 팀의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미들즈브러는 후반 7분 만에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되찾아왔다. 헤이든 해크니의 전진 패스를 받은 토미 콘웨이가 안정적으로 볼을 키핑한 다음 볼을 내줬고, 핀 아자즈가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미들즈브러는 후반 27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부근에서 볼을 잡은 콘웨이가 아자즈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했고, 구석으로 차 넣으며 팀의 세 번째 골을 책임졌다.

결국 이날 경기는 미들즈브러의 승리로 종료됐다. 미들즈브러는 스토크전 승리로 승점 47점으로 EFL 챔피언십 11위로 올라섰다. 반면 스토크는 승점 35점으로 20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22위 플리머스와 승점 단 5점 차다.

배준호./스토크 시티 SNS
배준호./스토크 시티 SNS

배준호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배준호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7.7점을 부여했다. 배준호는 90분 동안 1골 패스성공률 91%, 드리블성공 1회, 경합성공 6회를 기록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2경기 만에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한 배준호다. 배준호는 지난 16일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넣으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놓았다. 이날 배준호는 시즌 2호골을 넣으며 맹활약했으나 스토크의 패배로 빛을 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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