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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푸리아는 UFC 라이트급 도전 자격을 갖췄다”…’新 챔피언 도전’ 디에구 로페스의 소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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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스(왼쪽)가 UFC 라이트급으로 월장한 토푸리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로페스(왼쪽)가 UFC 라이트급으로 월장한 토푸리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로페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로페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314에서 페더급 타이틀전에 나서는 디에구 로페스(31·브라질)가 라이트급 월장을 확정한 전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를 이해한다고 밝혔다. 토푸리아의 UFC 라이트급 도전에 지지 의사를 밝혔고, UFC가 더이상 ‘더블 챔피언’을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로페스는 22일(이하 한국 시각) ‘ESPN’과 인터뷰에서 UFC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반납한 토푸리아에 대해서 소신 발언을 했다. “UFC의 챔피언들이 체급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타이틀을 비워야 한다고 들었다. UFC가 체급을 바꿀 계획을 가진 모든 챔피언들에게 한 말이라고 알고 있다”며 “그들(UFC 챔피언들)은 이제 동시에 ‘더블 챔피언’ 지위를 가질 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저는 결국 (체급 변동은) 개인이 결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토푸리아가 UFC 페더급에서 할 일이 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 역시 자신의 경력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짚었다. 또한 “저는 UFC 페더급에 토푸리아와 좋은 싸움을 벌일 수 있는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안다. 우리(자신을 포함한 UFC 페더급 상위 랭커들)는 토푸리아를 심각한 문제에 빠뜨리거나 심지어 이길 수도 있다”며 “하지만 토푸리아는 ‘전설’인 맥스 할로웨이와 볼카노프스키를 꺾었다. 토푸리아가 페더급에서 이룰 일은 끝났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를 믿을 수 있다. 계속 (UFC 라이트급) 전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토푸리아는 지난해 볼카노프스키와 할로웨이를 꺾고 UFC 페더급의 왕이 됐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를 겨냥하며 ‘더블 챔피언’에 오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결국 최근 UFC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반납하고 본격적으로 라이트급 진출을 결정했다. 역시 월장을 준비 중인 마카체프와 대결은 불투명하지만, 또 다른 라이트급 강자들과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토푸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푸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푸리아의 라이트급 이동으로 공석이 된 UFC 페더급 챔피언을 두고 로페스와 볼카노프스키가 격돌한다. 두 선수는 4월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캐세야 센터에서 열리는 UFC 314 메인이벤트에서 UFC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최근 5연승을 내달린 로페스는 볼카노프스키를 제압하고 새로운 챔피언이 되기를 바란다. 볼카노프스키는 토푸리아에게 빼앗긴 UFC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약 1년 2개월 만에 되찾기를 원한다.

한편, 토푸리아가 다음 상대로 정조준한 마카체프는 한두 체급을 올려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UFC 웰터급 혹은 미들급 파이터들과 격돌할 수 있다. UFC 웰터급 챔피언인 벨랄 무하마드와 싸우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함께 훈련해 친분이 두텁기 때문이다. 실제로 벨랄은 “마카체프와 싸우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고 몇 차례 밝힌 바 있다. 마카체프가 직접 지목한 선수는 자신보다 두 체급 위인 UFC 미들급 챔피언인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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