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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나 호날두 된 것처럼 설치지 마!”→황희찬 동료에게 ‘충격적인 경고장’ 날린 선배…“페레이라는 팀워크와 팀을 최우선”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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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스트라이커 쿠냐. 골을 넣은 후 황희찬 등과 즐거워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울버햄튼 스트라이커 쿠냐. 골을 넣은 후 황희찬 등과 즐거워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울버햄튼 페레이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울버햄튼 페레이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울버햄튼 스트라이커 쿠냐./게티이미지코리아
울버햄튼 스트라이커 쿠냐./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그는 메시나 호날두가 아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는 스트라이커를 향해서 선배가 뼈때리는 충고를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후배를 향해서 조언을 아끼지 않은 선수는 올 해 34살 센터백인 압둘라예 바이다. 그는 현재 울버햄튼 사령탑인 비토르 페레이라가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감독생활을 할 때인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그의 지도를 받았다. 팀이 2012-13시즌 포르투갈 1부리그 우승때 멤버였다. 그래서 페레이라 감독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

그가 충격적인 조언을 한 선수는 울버햄튼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마테우스 쿠냐이다. 올해 25살인 쿠냐는 이번 시즌 울버햄튼에서 프리미어 리그 24경기 동안 12골 4어시스트를 기록중인 공격수이다. 지난 시즌에도 12골을 터뜨렸는데 당시는 32경기에서 기록한 골이다. 올 해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울버햄튼 스트라이커 쿠냐. 프리미어 리그에서 이번 시즌 12골을 넣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울버햄튼 스트라이커 쿠냐. 프리미어 리그에서 이번 시즌 12골을 넣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렇다보니 지난 겨울 이적 시장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의 타겟이 되었다. 이렇게 잘나가는 공격수를 향해서 듣도보도 못한 선배가 충고를 한 것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바는 쿠냐에게 항상 겸손하라고 경고를 했다. 바는 특히 큐냐가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지 말고 계속해서 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라고 조언했다.

쿠냐는 겨울 이적 시장때 울버햄튼에 남으면서 구단과 재계약을 했다. 2029년 6월까지 팀에 남아 있기로 했고 만약에 팀을 떠날 경우 6250만 파운드의 해지 조항에 사인을 한 상태이다.

현재 울버햄튼의 감독인 비토르 페레이라는 지난 해 12월말 게리 오닐의 뒤를 이어 부임해 팀을 강등권에서 구해내고 있는 중이다.

쿠냐는 최근 3경기에서 골을 넣는 등 울버햄튼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잡고 있다. 바는 언론 인터뷰에서 “페레이라는 규율과 그의 경기 계획에 매우 엄격한 사령탑이다”며 “선수들이 한계없이 최선을 다하고 팀의 수준을 끌어올릴 때 그는 아버지나 보호자처럼 살가운 감독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바는 “쿠냐는 메시나 호날두, 심지어 네이마르도 아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쿠냐는 지난달 첼시와의 경기에서 원정 팬들에게 인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페레이라 감독에게 질책을 받았다. 지난 해 연말에는 입스위치와의 경기에서 경비원과 난투극을 벌이기도 했다. 그래서 FA로부터 2경기 동안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어 바는 “페레이라 감독 아래에서 저는 전술적 규율에 있어 더 성숙해졌고, 경기 계획을 존중했으며, 무엇보다도 어려운 상황에서 팀 동료들을 신뢰하게 되었다”며 “페레이라는 항상 팀워크와 클럽을 우선시했다. 그는 연설에서 낙관주의가 행복의 자석이라고 말하곤 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바는 “감독은 선수들에게 설명하고 대화할 수 있는 감각을 가지고 있다. 페레이라는 우승하는 것은 규율과 태도로부터 얻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페레이라 감독의 성향을 설명했다. 즉 자신의 규칙을 따르지 않고 독불장군처럼 나대는 선수는 가차없이 전력에서 제외한다는 의미이다.

한편 페레이라는 울버햄튼 지휘봉을 잡은 후 치른 11경기중 5경기에서 승리했다. 그중 3승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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