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의 손흥민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영국 매체 TBR은 19일 ‘손흥민은 토트넘의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에게 크게 의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벤치로 밀려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뭔가 한다면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며 ‘토트넘이 올 시즌 종료 후 텔 완전 영입을 확정한다면 손흥민은 더 이상 주전 선수가 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손흥민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클럽으로 이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20일 ‘2개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5000만유로(약 752억원)의 이적 제안을 계획하고 있다. 알 힐랄과 알 이티하드 모두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고 5000만유로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은 손흥민을 유지하고 싶어하며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는데 개방적이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고 재계약 협상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손흥민 영입 관심은 여전하고 손흥민 영입을 위해 많은 돈을 제안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토트넘 입장에선 다음 시즌을 앞두고 33살이 되는 손흥민의 이적료로 5000만유로 정도의 제안을 받으면 거절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며 ‘손흥민 나이의 선수에게 5000만유로나 되는 이적료를 지불할 유럽 클럽은 없을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이적시켜 큰 돈을 벌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19일 ‘토트넘은 손흥민이 최상의 컨디션을 되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토트넘이 풀스쿼드를 갖췄을 때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호하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파이널 서드에서 위협적인 모습이 줄어들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다음 시즌 계획을 세우고 있는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토트넘의 브레넌 존슨과 오도베르는 부상에서 회복해 토트넘에 추가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텔이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 솔랑케가 선발 출전하면 텔은 왼쪽 측면 공격수를 맡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손흥민은 벤치에 만족해야 할지 새로운 도전을 고려해야 할지 고심해야 할 것이다.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추가 공격수를 영입한다면 손흥민은 더 많은 경쟁에 직멸할 위험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많이 본 뉴스
- ‘531⅓이닝 9실책’ 다저스 슈퍼스타, 비운의 GG 2회 유격수에게 SOS…”엘리트 유격수 될 수 있어”
- 황인범, 새 감독 맞이한다! 페예노르트, ‘내 안의 작은 아이’ 명언 남긴 사령탑 선임 확정…”곧 합의 도달”
- 결국 4년 만의 복귀한다! 첼시, ‘英 국가대표 센터백’ 영입 추진…이번 여름 ‘거액 이적료’ 지불 결심
- “또 지면 어떡하지, 자신감 떨어졌다” 후반기 1승10패, 70세 노감독 아쉬움…IBK 패패패패 끊을까 [MD화성]
- “나 때문에 했다” 민호 스쿨이 이렇게 디테일 할 줄이야…엎드렸다가 뒤로 돌아서서 쏴, 롯데 31세 3루수의 고백[MD타이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