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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푸리아가 마카체프를 꺾을 수 있다!” UFC 전설이 예측한 놀라운 슈퍼파이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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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핑(왼쪽)이 토푸리아(오른쪽 위)와 마카체프의 대결을 전망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비스핑(왼쪽)이 토푸리아(오른쪽 위)와 마카체프의 대결을 전망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미들급 전 챔피언이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마이클 비스핑(45·영국)이 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의 맞대결에 대해 전망했다. 한 체급 더 높은 무대에서 활약하는 마카체프가 이길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상과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토푸리아가 마카체프를 꺾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스핑은 19일(한국 시각) 자신의 유튜브에서 토푸리아와 마카체프의 UFC 통합타이틀전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먼저 ‘마카체프가 토푸리아와 경기를 두려워 한다’는 말에 대해서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마카체프는 실제로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마카체프는 놀라운 챔피언이다. 대단한 파이터다. 역사적이고 전설적인 파이터다. 역대 최다인 UFC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를 4번이나 해냈다. 그는 완벽한 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마카체프가 토푸리아와 대결을 피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마카체프가 토푸리아와 슈퍼파이트를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는 그가 두 번이나 UFC 페더급 챔피언과 싸웠기 때문이다. 마카체프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대결했다. 그에게 두 번 연속 더블 챔피언이 될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마카체프로서는 낮은 체급의 선수와 또 싸우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스핑은 현 UFC 페더급 챔피언인 토푸리아의 저력을 인정하면서 마카체프와 맞대결을 기대했다. “아마도 토푸리아는 마카체프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할 것이다. 그는 더블 챔피언이 되기를 바라며 마카체프와 맞대결을 희망하고 있다”며 “저는 토푸리아가 마카체프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토푸리아가 계속 마카체프와 대결을 바란다면, 언제가 슈퍼파이트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토푸리아(오른쪽)가 볼카노프스키와 경기에서 펀치를 적중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푸리아(오른쪽)가 볼카노프스키와 경기에서 펀치를 적중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카체프(왼쪽)가 포이리에의 안면에 펀치를 작렬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카체프(왼쪽)가 포이리에의 안면에 펀치를 작렬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 UFC 페더급과 라이트급은 토푸리아와 마카체프가 완전히 접수했다. 토푸리아는 지난해 볼카노프스키와 맥스 할로웨이를 격침하고 UFC 페더급의 왕이 됐다. 전설적인 두 파이터를 KO로 꺾은 후 ‘월장’ 계획을 밝혔다. 마카체프는 UFC 라이트급 4차 방어로 신기록을 세웠다. 볼카노프스키를 두 차례 제압했고, 더스틴 포이리에와 헤나투 모이카노(카네이로)를 연파하며 왕좌를 지켰다. 토푸리아처럼 더 높은 체급 도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토푸리아와 마카체프의 대결이 당장은 성사되기 어려워 보인다. 토푸리아는 볼카노프스키와 재대결 등 UFC 페더급 타이틀전을 한두 차례 더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마카체프는 웰터급 혹은 미들급 파이터들과 맞대결을 준비 중이다. 둘의 계획이 서로 달라 경기가 열리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들이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토푸리아는 종합격투기(MMA) 전적 16전 전승, UFC 성적 8전 전승을 올리고 있다. 마카체프는 MMA 전적 27승 1패, UFC 성적 16승 1패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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