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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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 교체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트랜스퍼스는 지난 13일 ‘비니시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고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들은 비니시우스 영입에 매우 진지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비니시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고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직접 제안을 들었다. 15분 가량 대화를 나눴고 2034년 월드컵의 홍보대세 제안도 받았다’며 ‘비니시우스는 10억유로(약 1조 5100억원) 규모의 5년 계약을 제안받았다. 1년에 2억유로(약 3020억원)를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비니시우스에게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비니시우스에게 진지하게 제안을 했다. 비니시우스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경우 어느팀에서 뛸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탈은 19일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대체 선수를 찾았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를 중동에 판매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비니시우스에 대한 제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매각을 요케레스 영입에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 비니시우스 이적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때 매우 불쾌해 했지만 최근 입장이 달라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이적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의 이적으로 얻을 이적료는 요케레스 이적료의 5배’라며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 교체 가능성을 재차 언급했다.
풋볼트랜스퍼스는 ‘비니시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으로 이적하는데 있어 단 한가지를 우려하고 있다. 바로 이미지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하면 돈에 미친 선수로 여겨질까봐 걱정하고 있다’며 ‘비니시우스는 자신이 받은 제안에 대해 답을 하지 않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올 여름까지 답변을 원한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전하기도 했다.
요케레스는 올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22골을 터트린 가운데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요케레스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최근 맹활약과 함께 다양한 클럽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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