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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준우승→다음은 우승? ‘부활 성공’ 고진영, 21개월 만의 LPGA 정상 정복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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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20일 개막하는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출전을 앞두고 그린 위에서 연습 퍼트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고진영이 20일 개막하는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출전을 앞두고 그린 위에서 연습 퍼트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2025 파운더스컵에서 퍼트에 성공한 후 활짝 웃는 고진영. /게티이미지코리아
2025 파운더스컵에서 퍼트에 성공한 후 활짝 웃는 고진영.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부활 샷을 터뜨린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21개월 만의 LPGA 투어 정상 정복을 정조준한다. 올 시즌 초반 좋은 경기력을 보여 기대가 높다.

고진영은 지난 시즌 ‘무승’에 그쳤다. 2017년부터 이어온 우승 행진을 마감했다. 2017년 국내에서 펼쳐진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신데렐라 탄생을 예고했다. 이듬해 LPGA 무대에 입성했고, 매년 우승 영광을 안으며 2023년까지 15승을 따냈다.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정상 정복에 실패했다. 부상과 부진이 겹쳐 고전했다.

절치부심 올 시즌 초반 부활 날갯짓을 펄럭였다. 지난단 31일 마무리된 2025 시즌 LPGA 투어 개막전에서부터 좋은 성적을 올렸다.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상위권을 점령했다. 4라운드 합께 14언더파 274타로 4위에 올랐다. 부상 후유증 없이 쾌조의 컨디션과 샷 감각을 보였다.

10일 끝난 2025 파운더스컵에서는 준우승을 거뒀다. 2라운드 종료 후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2위에 랭크됐다. 21언더파 263타로 우승한 재미교포 노예림에 밀렸지만, 대회 내내 안정된 샷을 바탕으로 선두 싸움을 벌였다. 특히 4라운드 12번홀까지 ‘무 보기’ 플레이를 벌였다. 95개 홀 연속 ‘무 보기’를 만들며 진가를 발휘했다.

고진영이 2025 파운더스컵에서 티샷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고진영이 2025 파운더스컵에서 티샷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다시 LPGA 투어 정상 정복에 나선다. 20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CC 올드 코스(파72·6632야드)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달러)에 출격한다. 올 시즌 초반 두 개 대회 연속 톱5 이내 호성적을 올려 자신감이 넘친다. 상승세를 이어가면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고진영을 비롯해 17명의 태극낭자들이 출전한다. 김세영, 김아림, 김효주, 박성현, 안나린, 양희영, 유해란, 이미향, 이소미, 이정은6, 임진희, 전지원, 제니신, 주수빈, 지은희, 최혜진(이상 가나다 순)이 우승을 사냥한다. 고진영과 함께 김아림, 양희영이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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