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우승이 우리의 목표다”…’2024 K리그1 최고의 감독’ 윤정환 감독의 목표는 우승, 하지만 방심은 없다 [MD현장]

마이데일리 조회수  

인천 윤정환 감독이 19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 전 사전인터뷰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 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14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1부 승격을 향한 각오를 밝힌다./상암동=한혁승 기자
인천 윤정환 감독이 19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 전 사전인터뷰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 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14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1부 승격을 향한 각오를 밝힌다./상암동=한혁승 기자

[마이데일리 = 상암동 김건호 기자] “우승이 우리의 목표다.”

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은 19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인천은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K리그2로 강등됐다. 창단 첫 강등의 아픔을 맛봤다. 하지만 1년 만의 K리그1 무대 복귀를 위해 비시즌 기간 힘을 냈다.

인천 윤정환 감독(왼쪽), 이명주가 9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 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 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14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1부 승격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상암=한혁승 기자
인천 윤정환 감독(왼쪽), 이명주가 9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 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 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14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1부 승격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상암=한혁승 기자

인천은 강원 FC를 떠난 윤정환 감독을 사령탑에 앉히는 데 성공했다. 윤정환 감독은 인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태국 치앙마이, 남해 전지훈련을 마친 뒤 오는 22일 경남 FC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승격을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인천은 유력한 승격 후보로 꼽힌다.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인천 제외 13개 구단 감독 모두 승격 후보 중 한 팀으로 인천을 뽑았다. 윤정환 감독은 “독보적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라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방심은 없다. 미디어데이 행사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윤정환 감독은 “뚜껑은 열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멤버만 본다면 우승 후보라고 말씀할 수 있지만, 정신적으로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며 “우승하는 것이 우리들의 목표다. 그렇게 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 선수들도 지금 동기 부여가 굉장히 충만해 있다. 그런 마음으로 올 시즌 준비했다”고 밝혔다.

윤정환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윤정환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윤정환 감독은 지난 시즌 강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강원은 K리그1에서 2위를 차지했다.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이었다. 윤정환 감독은 K리그1 올해의 감독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그런 만큼 인천에서의 지도력도 기대가 크다.

사령탑은 “지난해 감독상을 받았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인천에서 어떻게 팀을 변화시킬지 관심이 많으신데, 선수들이 잘 따라와 주고 있다”며 “오히려 더 즐겁게 준비했고 선수들도 분위기 좋게 한 달 반가량 준비했다. 기대도 된다. 그렇지만 너무 앞서 나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조금 진지하게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 윤정환 감독이 9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 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 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14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1부 승격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상암=한혁승 기자
인천 윤정환 감독이 9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 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 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14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1부 승격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상암=한혁승 기자

올 시즌 인천은 강력한 우승 후보다. 모두 바로우를 영입하며 제르소 무고사와 함께 1부 리그 팀 부럽지 않은 공격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만큼 상대 팀이 좀 더 내려앉아 수비적으로 나올 수도 있다.

윤정환 감독은 “상대 팀들이 실리 축구하는 것이 변수라고 생각한다. 그것에 대비해서 훈련을 하고 있다. 우리가 공격적으로 많이 나가긴 하겠지만, 리스크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선수 기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떤 조합으로 나갈 건지 중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외국인선수들에 대해 “기대가 크지만, 선수들이 부담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 팀에서 하고자 하는 것들을 선수들에게 계속 주입하고 있다. 굉장히 잘 따라와 주고 있다”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계속하다 보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본다. 지금 날씨가 추워 선수들이 움츠러든 듯한 모습이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경기장에 들어가면 다르기 때문에 좋은 활약을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젊은 선수들에 대한 기대도 있다. 윤정환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많다. 박승호나 수비 쪽에 새로 들어온 박경섭이나 김건희, 최승구 같은 선수들도 있다”며 “이 선수들이 인천의 미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리그에서 활약이 더 좋아지면, K리그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우리금융캐피탈, 웰컴저축은행 꺾고 ‘기선 제압’…PO까지 1승 남았다
  • 신유빈, 첫 게임 따내고도 하리모토에 1-3 패배
  • LG 신인 김영우, 대체 마무리 후보로 주목받다
  • '온사이드: 메이저 리그 사커' 오늘 공개...2024 시즌 되돌아본다
  • 손흥민, 이번주 입스위치 상대 리그 7호골 도전...맨시티 VS 리버풀도
  • "다음 계약 위한 징검다리일 뿐" 북극곰의 충격 발언, '친정팀' 메츠와 결별 암시일까?

[스포츠] 공감 뉴스

  • "다음 계약 위한 징검다리일 뿐" 북극곰의 충격 발언, '친정팀' 메츠와 결별 암시일까?
  •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수비는 도박 같다'…'다이어 선호' 독일 레전드 불만
  • “카리나 좋아한다, 사직 카리나보다 박준우라는 말이 먼저…꿇리지 않게 살자” 김태형의 남자, 화끈한 출사표[MD타이난]
  • [손태규의 직설] 언제까지 국민 혈세와 기업 자금으로 운동선수 지원해야 하나
  • “12년 6557억원” FA 5억달러 무리? 괴수의 아들, 트라웃 밀어내고 NO.3 전망…소토·오타니에겐 ‘안 돼’
  • "부러진 건 아닌 것 같다" 쾅쾅쾅쾅+29점 '하드 캐리' 강이슬, 부상은 일단 안심? "우리은행, 물고 뜯을 것" [MD용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 “중국 택갈이라고?” 쉐보레 스파크, 10년만에 돌아와 망신 제대로
  • “찜질방, 골프장 있는 3층 대저택 소유주” 장동민, 1억 재규어 테러 당했다?
  • “사고 막는 124만원짜리 필수 옵션” 역대급 인기 누리는 스포티지 트림별 가격 따져보기
  • “기아의 전기 봉고차” 더 기아 PV5, 스타리아보다 좋을까?
  • “끊이지 않는 팰리세이드 논란” 이번엔 안전 문제…아빠들 계약 취소 고민 깊어진다!
  • “시장님 말이 다 맞아요” 공무원 음주운전에 ‘제 식구 감싸기’ 도대체 언제까지?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투탕카멘 이후 100년만… 새로 발견된 '파라오의 무덤'은

    뉴스 

  • 2
    미스터트롯3 투표순위 6주차 결과

    연예 

  • 3
    '만삭' 김민희는 없었다…예비아빠 ♥홍상수, 나홀로 포토타임 [MD이슈]

    연예 

  • 4
    '남편'도 열애설도 이제 그만…결국 이민호가 "사실무근" 종결 [MD이슈]

    연예 

  • 5
    한가인, 명품 신발만 40켤레인데…"발 아파서 못 신어" 토로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우리금융캐피탈, 웰컴저축은행 꺾고 ‘기선 제압’…PO까지 1승 남았다
  • 신유빈, 첫 게임 따내고도 하리모토에 1-3 패배
  • LG 신인 김영우, 대체 마무리 후보로 주목받다
  • '온사이드: 메이저 리그 사커' 오늘 공개...2024 시즌 되돌아본다
  • 손흥민, 이번주 입스위치 상대 리그 7호골 도전...맨시티 VS 리버풀도
  • "다음 계약 위한 징검다리일 뿐" 북극곰의 충격 발언, '친정팀' 메츠와 결별 암시일까?

지금 뜨는 뉴스

  • 1
    “이걸 돈 주고 한다고?”… 230만원 주고 ‘삽질’하는 日 이색 여행 상품 화제

    여행맛집&nbsp

  • 2
    블랙핑크 로제, 현대판 인어공주 강림…우아한 고혹美 발산

    연예&nbsp

  • 3
    꽁치김밥

    뿜&nbsp

  • 4
    오래된 호프집 감성

    뿜&nbsp

  • 5
    콘칩 에어프라이기로 맛있게 먹는 법

    뿜&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다음 계약 위한 징검다리일 뿐" 북극곰의 충격 발언, '친정팀' 메츠와 결별 암시일까?
  •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수비는 도박 같다'…'다이어 선호' 독일 레전드 불만
  • “카리나 좋아한다, 사직 카리나보다 박준우라는 말이 먼저…꿇리지 않게 살자” 김태형의 남자, 화끈한 출사표[MD타이난]
  • [손태규의 직설] 언제까지 국민 혈세와 기업 자금으로 운동선수 지원해야 하나
  • “12년 6557억원” FA 5억달러 무리? 괴수의 아들, 트라웃 밀어내고 NO.3 전망…소토·오타니에겐 ‘안 돼’
  • "부러진 건 아닌 것 같다" 쾅쾅쾅쾅+29점 '하드 캐리' 강이슬, 부상은 일단 안심? "우리은행, 물고 뜯을 것" [MD용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 “중국 택갈이라고?” 쉐보레 스파크, 10년만에 돌아와 망신 제대로
  • “찜질방, 골프장 있는 3층 대저택 소유주” 장동민, 1억 재규어 테러 당했다?
  • “사고 막는 124만원짜리 필수 옵션” 역대급 인기 누리는 스포티지 트림별 가격 따져보기
  • “기아의 전기 봉고차” 더 기아 PV5, 스타리아보다 좋을까?
  • “끊이지 않는 팰리세이드 논란” 이번엔 안전 문제…아빠들 계약 취소 고민 깊어진다!
  • “시장님 말이 다 맞아요” 공무원 음주운전에 ‘제 식구 감싸기’ 도대체 언제까지?

추천 뉴스

  • 1
    투탕카멘 이후 100년만… 새로 발견된 '파라오의 무덤'은

    뉴스 

  • 2
    미스터트롯3 투표순위 6주차 결과

    연예 

  • 3
    '만삭' 김민희는 없었다…예비아빠 ♥홍상수, 나홀로 포토타임 [MD이슈]

    연예 

  • 4
    '남편'도 열애설도 이제 그만…결국 이민호가 "사실무근" 종결 [MD이슈]

    연예 

  • 5
    한가인, 명품 신발만 40켤레인데…"발 아파서 못 신어" 토로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이걸 돈 주고 한다고?”… 230만원 주고 ‘삽질’하는 日 이색 여행 상품 화제

    여행맛집 

  • 2
    블랙핑크 로제, 현대판 인어공주 강림…우아한 고혹美 발산

    연예 

  • 3
    꽁치김밥

    뿜 

  • 4
    오래된 호프집 감성

    뿜 

  • 5
    콘칩 에어프라이기로 맛있게 먹는 법

    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