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롯/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48a8f39b-674b-4711-b134-21f0a9d4ac73.jpeg)
![달롯/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45771ee4-c61a-49d7-9e16-e4b5c955e52a.jpeg)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토트넘에 패한 이후 맨유 달롯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토트넘은 17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9승3무13패(승점 30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12위를 기록하게 됐다. 최근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리버풀과 아스톤 빌라에게 잇달아 패했던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선 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에 패한 맨유는 8승5무12패(승점 29점)의 성적으로 리그 15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토트넘은 맨유를 상대로 텔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과 쿨루셉스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매디슨, 벤탄쿠르, 베리발은 중원을 구성했고 스펜스, 데이비스, 단소, 포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맨유는 회이룬이 공격수로 나섰고 가르나초와 지르크지가 공격을 이끌었다. 카세미루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도르구와 달롯이 측면에서 활약했다. 데 리트, 매과이어, 마즈라위는 수비를 책임졌고 골키퍼는 오나나가 출전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13분 매디슨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벤탄쿠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손흥민의 슈팅은 맨유 수비수 마즈라위에 맞고 굴절된 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흘렀다. 이것을 베리발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 오나나가 거어낸 볼을 문전 쇄도한 매디슨이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8일 맨유의 토트넘 패배전 이후 맨유가 방출해야할 선수들을 선정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달롯에 대해 ‘달롯은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치지 못했는데 손흥민의 스피드와 직접적인 위협에 대처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매디슨이 골을 넣는 상황에서 손흥민에게 너무 많은 공간을 허용했고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달롯은 맨유의 선택권 부족으로 인해 축출당하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토트넘의 맨유전 선제 결승골 전후 발생한 장면을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맨유의 실점 상황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점은 아모림이 불과 1-2분전에 달롯에게 손흥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라고 말한 것이었다. 당시 손흥민은 왼쪽 터치라인에 바짝 붙어있었고 달롯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다. 아모림은 달롯에게 넓게 퍼져 수비하라고 소리쳤고 달롯은 너무 좁은 간격을 유지하며 수비하고 있었다. 맨유가 센터백 3명을 기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윙백인 달롯은 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달롯은 토트넘이 오른쪽에서 빌드업을 하고 있을 때도 손흥민을 내버려뒀다. 벤탄쿠르가 크로스를 할 때는 텔을 마크하고 있었다. 그로 인해 손흥민은 자유롭게 볼을 골문앞으로 보낼 수 있었다. 터치라인에서 아모림은 분노에 차 어깨를 으쓱했고 또 다시 간단한 메시지가 전될되지 않은 것에 대해 분노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달롯/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dd0d41f8-d85e-4f17-b90c-300bd5bd4a76.jpeg)
![아모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0aaa1ce0-de67-4e19-b408-0dd6c93dd640.jpeg)
많이 본 뉴스
- 우리가 알던 그 대한항공, 마침내 현대캐피탈 꺾었다…토미 감독 “우리에게 중요한 날이었다” 만족 [MD천안]
- “메시와 똑같다”→17살 윙어, 벌써 루니급 활약→ 홀딱반한 EPL…이번 시즌 3골1AS로 레전드와 어깨 나란히 →‘잠재적 슈퍼스타’칭찬 쏟아졌다
- “토론토와 연장계약 NO, 29개팀과 경쟁” 류현진과 함께했던 괴수의 아들 전격선언…FA 최대어 예약
- “어디서 뛰든 상관없다” 브레그먼 없는데…여전한 163cm 작은 거인의 LF 실험, 왜?
- ‘베르캄프급 볼터치, 메시 같았다’…첼시 박살낸 일본 공격수, 맨유-리버풀 레전드 동반 극찬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