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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인가? 전사인가’→‘첼시 원더키드’출신 “너을 위해 싸우러왔다”포효→‘왕’이미지로 환영한 구단…18세 EPL데뷔 후 ‘몰락’→8개국 14번째 구단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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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원더키드였던 카퀴타. 14번째 팀은 그의 영입을 알리면서 '왕자의 게임' 주인공 모습으로 그를 만들었다./소셜미디어
첼시 원더키드였던 카퀴타. 14번째 팀은 그의 영입을 알리면서 ‘왕자의 게임’ 주인공 모습으로 그를 만들었다./소셜미디어
첼시 원더키드에서 저니맨 신세가 된 가엘 카퀴타./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 원더키드에서 저니맨 신세가 된 가엘 카퀴타./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 원더키드에서 저니맨 신세가 된 가엘 카퀴타. 네덜란드 피테서에서 뛸때 모습이다./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 원더키드에서 저니맨 신세가 된 가엘 카퀴타. 네덜란드 피테서에서 뛸때 모습이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는 2007년 16살의 윙어를 프랑스 랑스로부터 영입했다. 이때 첼시는 이적 금치 처분을 받았다. 그만큼 뛰어난 원더키드였기에 이를 무릅쓰고도 첼시는 윙어를 영입했다. 당시 첼시는 벌금을 물기도 했다.

첼시의 원더키드로 불린 윙어는 가엘 카퀴타이다. 카퀴타는 첼시로 이적한 후 첼시에서 2009년 성인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한때 그 또래 선수들 가운데 가장 재능 있는 선수로 불리기도 했다. 당시만 해도 첼시의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카퀴타는 첼시에서 16경기에 출장했고, 풀럼과 볼턴에 임대되어 프리미어 리그 에서도 계속 뛰었다.

첼시 원더키드에서 저니맨 신세가 된 가엘 카퀴타. 스페인 데포르티보 라코루냐 시절. /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 원더키드에서 저니맨 신세가 된 가엘 카퀴타. 스페인 데포르티보 라코루냐 시절. /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이후 카퀴타의 이름은 잊혀져갔다. 간간히 소식이 전해졌지만 사라진 축구 선수나 마찬가지였다. 최근 33살이 된 그의 이름이 다시 언론에 보도됐다.

영국 언론은 최근 ‘첼시가 이적 금지처분을 받으면서도 영입했던 잊혀진 원더키드가 14번째 팀에 합류했다. 새로운 팀은 그의 합류를 알리면서 기괴한 스타일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전 첼시 유망주였던 카퀴타는 튀르키예의 2부 리그 하위 클럽에 합류했다. 그의 경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카퀴타는 지난달 이란의 에스테글랄과 계약을 파기했다고 한다. 팀을 떠난 그는 최근 튀트키예의 사카라야스포르와 올해 시즌이 끝나는 6월말까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사카라야스포르는 이스탄불에서 동쪽으로 80마일, 약 130km 떨어진 아다파자리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팀이다. 현재 튀르키예 2부 리그인 TFF 1에서 15위이다. 강등위기에 처한 상태이다.

사카라야스포르는 카퀴타의 영입을 알리면서 ‘왕자의 게임(Game of Thrones)’ 스타일의 영상을 만들어 팬들에게 그의 도착을 알렸다. 이 영상에서 카퀴타는 “안녕, 사카라야. 나는 너를 위해 싸우러 왔다”고 호기롭게 큰소리쳤다.

카퀴타는 갑옷을 입고 두 자루의 칼과 클럽 문장이 있는 방패를 들고 등장한다. 그는 불타고 전쟁의 상흔이 남은 풍경을 가로질러 걸어가며 왕관을 쓰려고 들어올린다. 영상 캡션은 “환영한다. 가엘 카퀴타”였다.

카퀴타가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사카라야스포르는 그의 14번째 클럽이다. 튀르키예는 그가 활약한 8번째 국가팀이다. 물론 이미 튀르키예팀에서 뛴 적이 있다.

그동안 카퀴타는 프랑스를 거쳐 잉글랜드로 넘어온 후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중국, 이란에서 뛰었다. 사카라야스포르는 2006년을 마지막으로 튀르키예 1부리그에서 뛰었다. 지금까지 11번의 최상위 리그 시즌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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