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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국내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하는 2025년 보이스캐디 신제품 런칭쇼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이번 런칭쇼에서는 2025년을 빛낼 보이스캐디의 신제품 ▲T12 PRO ▲T12 ▲Laser FIT VOICE ▲SL mini가 최초 공개됐다.
20년 동안 보이스캐디는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내외 골프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이번 런칭쇼는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보이스캐디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신제품 발표와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마술사 이준형의 퍼포먼스는 신제품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마법과 같은 순간으로 표현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보이스캐디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제품별 체험존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해보며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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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신제품들은 골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T12 PRO’와‘T12’는 정밀한 GPS 기술을 바탕으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코스 뷰를 제공한다.
특히 ‘T12 PRO’는 AI 캐디 콘셉트로 제작된 모델로, 실시간 코스 분석, 실시간 핀 위치 기반 거리 안내, 샷 트래킹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필드에서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Laser FIT VOICE’는 기존 레이저 거리측정기에 음성 인식 기능을 추가했다.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거리 측정을 할 수 있다. ‘SL mini’는 휴대성을 강조한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는 “보이스캐디의 20년 역사는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골퍼들에게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넘버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런칭쇼는 단순한 신제품 발표를 넘어, 보이스캐디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만큼,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더 나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은 다음 달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공식 소비자가는 T12 43만원, T12 PRO 59만원, Laser FIT VOICE 3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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