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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처럼…” 홍명보 감독이 언론 앞에 나타나 ‘거침없이 꺼낸’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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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 연합뉴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 연합뉴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를 향해 거침없이 한마디를 남겼다.

홍명보 감독은 한 달가량 유럽 출장을 마치고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전 현장을 찾았다. 홍 감독은 한국 축구대표팀도 일본처럼 유럽 사무소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축구협회는 독일 뒤셀도르프에 해외 베이스캠프를 설치했다. 일본은 해당 시설을 통해 유럽파 선수들에게 시설, 언어, 문화적 적응 등 각종 지원에 나선다.

홍 감독은 지난 15일 포항 스틸러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전이 열린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취재진과 만났다.

홍 감독은 “(일본처럼) 유럽에 오피스라는 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을 만났고 또 그쪽 오피스에서 하는 역할도 봤다. 우리도 앞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꼭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일본은 그 오피스에 머무는 유럽 디렉터가 직접 클럽이나 선수와 접촉한다. 소집 전에 필요한 사안을 대표팀으로 계속 보내준다”라며 “반대로 우리는 여기서 전혀 모르는 상태로 정보를 받는데 그런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대표팀에도 굉장히 좋은 환경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달가량 유럽 출장을 마치고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전을 찾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15일 포항 스틸러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개막전이 열린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한 달가량 유럽 출장을 마치고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전을 찾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15일 포항 스틸러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개막전이 열린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 연합뉴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과 박건하, 김동진, 김진규 코치 등 축구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한 달간 영국,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스코틀랜드 등을 다니며 현지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과 같은 축구대표팀 주축 선수들뿐만 아니라 백승호(버밍엄 시티), 김지수(브렌트퍼드), 엄지성(스완지 시티), 홍현석(마인츠), 오현규(헹크), 양현준(셀틱), 권혁규(히버니언) 등 한동안 축구대표팀에 선발되지 않던 유럽파 선수들의 몸 상태도 함께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뛰는 모습과 경기를 전체적으로 다 확인했다”라며 “선수들이 뛰는 리그의 수준도 모두 평가할 수 있었다. 나름대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홍 감독은 독일프로축구 뉘른베르크에서 뛰는 옌스 카스트로프의 경기력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스트로프는 2003년생 미드필더다.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났다. 카스트로프가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면 취약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를 채울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홍 감독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그 선수에 대한 여러 복잡한 문제가 있어서 그게 어느 정도 해결돼야 우리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주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자기 역할과 팀에 헌신하는 좋은 모습도 많이 봤다”라며 “지금으로서는 (축구대표팀 합류가) 너무 성급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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