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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는 괴물, 다르다” 메츠 벌써 설렌다, 1조원 안긴 이유 있네…ML 201홈런 거포, 메츠의 39년 恨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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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후안 소토./뉴욕 메츠 SNS
뉴욕 메츠 후안 소토./뉴욕 메츠 SNS
뉴욕 메츠 후안 소토./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메츠 후안 소토./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뉴욕 메츠의 새로운 일원이 된 후안 소토가 메츠맨으로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MLB.com은 17일(한국시각)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 클로버파크에서 진행 중인 메츠의 스프링캠프에 소토가 합류했다고 전했다.

MLB.com은 “후안 소토가 차에서 내리자 현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카메라 기자들이 가장 먼저 환영했다. 이런 광경은 적어도 10년에서 20년 그 이상이 됐을지도 모른다. 보라스 코퍼레이션 직원이 하루 종일 그를 따라다녔고, 수백 명의 팬이 철조망으로 소토를 지켜봤다”라고 말했다.

소토를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 한 명은 “팀에 온 것을 환영한다. 우리에게 영광을 가져다 달라”라며 소토를 환영했다.

또한 MLB.com은 “메츠의 최근 역사를 보면, 이렇게 많은 팬과 언론이 관심을 가진 적이 있나 싶다. 2021년 프란스시코 린도어가 왔을 때는 코로나19 시절이었고, 2008년 요한 산타나가 왔을 때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은 후안 소토의 합성 모습./뉴욕 포스트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은 후안 소토의 합성 모습./뉴욕 포스트

소토는 20015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워싱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8년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룬 소토는 데뷔 시즌부터 116경기 121안타 22홈런 70타점 77득점 타율 0.292로 맹활약했다. 2019시즌에는 156경기 153안타 34홈런 110타점 110득점 타율 0.282로 펄펄 날았다. 2022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합류했으며. 2024시즌에는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157경기 166안타 41홈런 109타점 128득점 타율 0.288을 기록했다. 개인 최다 홈런 및 최다 득점, 최다 타점 타이기록을 세웠다. 메이저리그 통산 936경기 934안타 201홈런 592타점 605득점 타율 0.285를 기록 중이다.

또한 올스타 4회(2021~2024), 내셔널리그 외야수 실버슬러거 4회(2020~2023),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실버슬러거(2024), All-MLB 퍼스트 팀 3회(2020, 2021, 2024)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많은 팀들이 비시즌 관심을 보였는데, 메츠가 15년 무려 7억 6500만 달러(약 1조 1033억원)를 제시했고 소토는 메츠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연습이지만 소토는 시원한 타구를 펑펑 때리며 모두를 설레게 했다. 소토의 연습 과정을 지켜보던 제레미 반스 메츠 타격코치는 “소토는 괴물이다. 소토는 다르다”라고 말했다.

뉴욕 메츠 후안 소토./뉴욕 메츠 SNS
뉴욕 메츠 후안 소토./뉴욕 메츠 SNS

MLB.com에 따르면 소토는 “매년 해왔던 것을 계속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전에 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15년 동안 함께 되어 기쁘다. 메츠에 대해 좋은 이야기만 들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시죠”라고 말했다.

뉴욕 메츠의 마지막 지구 우승은 무려 10년 전이다. 월드시리즈 마지막 우승은 1986년이다. 메츠가 소토를 데려온 이유는 하나 뿐이다. 우승. 메츠의 39년 한을 풀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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