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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진짜 미쳤다! 3G 연속 공격포인트→로저스 감독 “정말 잘했어…발전과 장점을 볼 수 있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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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게티이미지코리아
양현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셀틱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양현준의 활약을 극찬했다.

영국 ‘BBC’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로저스 감독은 양현준의 발전을 칭찬하며 셀틱에서 여전히 발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2세의 양현준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교체로 나와 마에다 다이젠의 골을 도와 경기를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2021년 강원FC와 신인계약을 체결하며 프로에 입단한 양현준은 2022시즌 36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3시즌 도중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양현준은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양현준은 31경기에 출전했지만 1골 3도움에 그쳤다. 또한 13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올 시즌 전망도 밝지 않았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루크 매코완이 영입되면서 주전 경쟁이 더욱 험난해졌다. 하지만 양현준은 최근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양현준은 스코티시컵 레이스 로버스와의 16강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5-0 대승을 견인했다.

마에다 다이젠과 양현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에다 다이젠과 양현준./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후반 32분 교체로 나와 도움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양현준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7.4점을 부여했다.

스코틀랜드 ‘셀츠 아 히어’는 “셀틱은 뮌헨에 1-2로 패배했지만 가장 큰 활약을 한 선수 중 한 명은 교체 투입 후 막판에 강한 인상을 남긴 양현준”이라며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많았던 양현준은 끊임없이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경기 후반 셀틱의 맹공을 주도했다. 양현준의 투입은 셀틱의 공격에 직선적인 움직임과 예측 불가능성을 더했다”며 양현준의 활약을 극찬했다.

아울러 “양현준은 마에다의 골을 도우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박스 안으로 정확한 크로스를 보내 마에다가 가까운 거리에서 득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 뮌헨은 흔들렸고, 시간 지연 전술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평가했다.

양현준/게티이미지코리아
양현준/게티이미지코리아

계속해서 ‘셀츠 아 히어’는 “양현준이 스코티시컵 로버스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직후에 나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셀틱에서 꾸준한 선발 자리를 차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최근 확실한 발전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양현준의 활약은 계속됐다. 양현준은 16일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십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71분 동안 1도움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로저스 감독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양현준은 정말 잘한다”며 “그는 강하고, 발전하고 있고, 우리에게 에너지를 줬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높은 수준의 피지컬이 필요하며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이 필요한데 양현준이 그랬다”고 말했다.

셀틱 양현준./게티이미지코리아
셀틱 양현준./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양현준은 우리를 위해 잘해줬고, 아직 이곳의 문화와 축구, 구단의 규모에 적응하고 발전하는 어린 선수지만 중요한 기여를 했다. 아직은 그보다 앞선 선수들이 있지만, 경기에 나서야 한다는 지시를 받았을 때 그는 잘해줬다. 양현준은 그는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어하고 경기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로저스 감독은 “우리가 경기하는 강도가 높기 때문에 4~5명의 윙어가 필요하다. 우리는 그의 경기에서 발전과 장점을 볼 수 있고, 그는 매우 열심히 뛰며 나는 그의 그런 면을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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