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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MF와 CB’ 전설, 20살 윙어 두고 ‘충돌’…“선발로 뛸 때 그를 믿을 수 없다”혹평↔“공을 피하지 않는 몇 안되는 선수”반격→전 맨유 스타 나니 연상 ‘칭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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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전설인 로이 킨(왼쪽)과 퍼디난드(오른쪽)가 맨유 윙어 가르나초를 두고 충돌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전설인 로이 킨(왼쪽)과 퍼디난드(오른쪽)가 맨유 윙어 가르나초를 두고 충돌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윙어 가르나초./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윙어 가르나초./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시즌 가르나초의 성적표./더 선
이번 시즌 가르나초의 성적표./더 선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진에 빠져있다보니 다양한 의견이 분출되고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것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다.

반대로 맨유에 남은 선수에 대한 평가도 엇갈리고 있다. 정말 성적만 좋았다면 일어나지 않을 ‘백가쟁명’일 것으로 보이는 현상이다.

최근에는 맨유 레전드들이 한 선수를 두고 다른 의견을 피력했다. 비판에 맞대응 하는등 서로 다른 의견으로 충돌하고 있다.

바로 리오 퍼디난드와 로이 킨이다. 로이 킨과 퍼디난드는 동시대에 맨유 유니폼을 입은 레전드들이다. 각각 맨유에서 12년간 활약했다.

프리미어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맨유 전설인 로이 킨(왼쪽)과 퍼디난드(오른쪽)가 맨유 윙어 가르나초를 두고 충돌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프리미어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맨유 전설인 로이 킨(왼쪽)과 퍼디난드(오른쪽)가 맨유 윙어 가르나초를 두고 충돌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올해 53살인 로이 킨은 1993년부터 2005년까지 맨유에서 뛰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맨유에서 326경기에 출전했다. 7번 맨유에서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맛보았다.

퍼디난드는 46살인데 2002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에서 뛰었다. 센터백으로 312경기를 뛰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 프리미어 리그 6번이나 우승을 만들어냈다. 두 레전드는 3시즌을 함께 뛰었고 특히 2002-2003 프리미어 리그 우승컵을 함께 들어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맨유의 20살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두고서는 의견이 갈렸다. 영국 언론들은 최근 ‘로이 킨의 가르나초 비판에 대해서 퍼디난도가 반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로이 킨은 최근 FA컵 레스터 시티전에 출전한 가르나초에 대해 “그가 벤치에서 나올 때가 그에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그가 선발로 나올 때는 그를 믿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쉽게 말해 교체멤버로 그라운드를 밟는 것이 제격이라는 의미이다.

이에 대해 리오 퍼디난드가 다른 의견을 개진했는데 언론은 이를 반격을 가했다고 표현했다. 퍼디난드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가르나초가 이번 시즌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전히 클럽에 기여할 만한 무언가를 갖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퍼디난드는 “가르나초는 공을 피하지 않는 몇 안 되는 맨유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그를 보면 그의 플레이가 100% 깨끗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 부분은 개선할 수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퍼디난드는 “가르나초는 내가 여기 있어야 하고, 경기에 나가야 하고, 언제나 나에게 공을 줘야 한다는 신념과 성격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퍼디난드는 또한 가르나초를 전 맨유 스타 나니에 비유했다. 나니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맨유에서 뛴 윙어이다. 퍼디난드와 10년가까이 함께 뛰었다.

퍼디난드는 “가르나초는 나니를 생각나게 한다. 나니는 공을 잡았을 때 좌절스러운 점 중 하나는 잘못된 결정을 내리거나 실행이 깔끔하지 않다는 것이었다”며 “하지만 선수들은 시간이 주어지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하기 마련이다. 그런 어린 선수들에게 신뢰할 수 없다고 말하는 건 어린아이에게 큰 소리치는 격이다”라고 로이 킨을 비난했다. 나니가 맨유 유니폼을 입었을 때 나이가 21살이다. 가르나초보다 한 살 위였다.

이어 퍼디난드는 “킨이 그렇게 믿을 수도 있다는 건 이해한다”면서도 로이 킨의 의견에는 동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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