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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6500만달러 FA 레코드를 세웠는데…소토의 메츠가 오타니의 다저스에 턱없이 부족해? 탑5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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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후안 소토./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메츠 후안 소토./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7억6500만달러로 북미프로스포츠 FA 신기록을 세웠는데…

뉴욕 메츠는 올 겨울 후안 소토(27)에게 위와 같이 메이저리그 역사를 다시 쓰는 초대형계약을 안겼다. 그것도 LA 다저스가 자주 쓰는 디퍼도 하지 않은 채. 그러나 야구는 선수 한 명만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미국 언론들은 소토를 올 겨울의 승자로 꼽지만 메츠가 최대승자라고 하지는 않는다.

뉴욕 메츠 후안 소토./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메츠 후안 소토./게티이미지코리아

디 어슬래틱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올 시즌 파워랭킹을 정리하며 메츠를 6위에 올렸다. 메츠로선 만족스럽지 못한 순위다. 1~5위는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텍사스 레인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다.

타선은 소토 영입은 말할 것도 없고, 그래도 진통 끝에 프랜차이즈 1루수 거포 피트 알론소를 붙잡으며 한 숨 돌렸다.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과 알론소 사이에 냉기류가 흐르기도 했지만, 결국 2년 54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메츠로선 최고의 가치 있는 계약이라고 할 만하다. 2023년 1억5800만달러 연장계약을 거절당한 뒤 훨씬 저렴하게 잡았기 때문이다.

1~5번 라인업은 괜찮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격수를 다투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소토, 알론소에 마크 비엔토스, 브랜든 니모가 들어온다. 그러나 역시 선발진이 물음표 투성이다. 나간 FA, 계약한 FA, 부상에서 돌아오는 에이스까지. 변수가 많다.

가장 중요한 선수는 역시 ‘유령 포크볼러’ 센가 코다이다. 작년에 어깨와 종아리 부상으로 딱 1경기밖에 못 나갔다. 5년7500만달러 계약의 세 번째 시즌. 첫 시즌의 명성을 회복해야 한다. 디 어슬래틱은 센가가 팀에서 가장 재능 있는 투수지만, 건강이 최대이슈라고 지적했다. 션 마네아가 커리어 하이를 유지할 수 있을지, 프랭키 몬타스의 건강은 어떠할지, 클레이 홈즈가 불펜에서 성공적으로 선발로 전환할 것인지를 궁금해했다.

디 어슬래틱은 따로 거론하지 않았지만, 소토가 메츠에서 성적을 유지하느냐도 볼거리다. 양키스에 애런 저지가 있었다면 메츠에선 알론소라는 파트너가 있다. 소토는 OPS형 타자이면서도 큰 부상 없이 건강하게 뛴 선수이기도 하다. 이젠 초대형계약자로서 책임감과 의무감이 생겼다.

뉴욕 메츠 스티브 코헨 구단주와 후안 소토./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메츠 스티브 코헨 구단주와 후안 소토./게티이미지코리아

디 어슬래틱은 이런 변수가 모두 긍정적으로 흘러도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와는 거리가 있다고 바라봤다. 스티브 코헨 구단주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소토를 데려왔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향후 좀 더 보강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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