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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KIA 타이거즈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14일 미국 어바인에서 구단 자문 위원 노규식 박사가 주관하는 선수단 멘탈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KIA는 지난 시즌부터 심리 상담 전문가인 노규식 박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선수단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해왔다. 특히 시즌 중 진행한 일대일 심리 상담은 선수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단은 올 시즌부터 SNS를 통한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선수단 멘탈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범호 KIA 감독은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체력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심적으로도 부담되는 경우가 있다. 구단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선수들이 잘 활용해 안정적인 심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야수 김도영은 “지난 시즌 성적을 기록했지만, 그만큼 심리적 압박감도 있었다. 성적이 좋지 못했던 기간도 있었다. 꺼내기 어려운 고민을 상담을 통해 얘기함으로써 홀가분한 기분도 있었다. 심리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올 시즌에도 상담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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