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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1360억’ 제안 거절했구나…日 윙어 원더 골에 리버풀 레전드 말문 막히다, 메시까지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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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카오루./게티이미지코리아
미토마 카오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지금 우리가 본 게 뭐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일본인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의 득점에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놀랐다.

브라이튼은 1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브라이튼은 리그 2연패에서 탈출, 9승 10무 6패 승점 37점으로 8위다. 첼시는 12승 7무 6패 승점 43점으로 4위다.

전반 27분 미토마의 선취골로 앞서간 브라이튼은 전반 38분과 후반 18분 터진 얀쿠바 민테의 멀티 골에 힘입어 첼시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미토마의 득점은 대단했다. 최전방에 있던 미토마를 보고 바르트 페르브뤼헌 골키퍼가 롱패스를 시도했다. 미토마는 앞으로 계속 달려가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뒤에 날아오는 공을 완벽하게 컨트롤하는 데 성공했다.

공을 잡는 데 성공한 미토마는 트레버 찰로바를 벗겨낸 뒤 중거리 슛을 때렸다. 필립 요르겐센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곳으로 정확하게 찼다. 그대로 골망을 흔들어 홈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미토마 카오루./게티이미지코리아
미토마 카오루./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이 골을 본 영국 ‘스카이 스포츠’ 해설위원 캐러거는 잠시 말문이 막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고 했다.

캐러거는 “지금 우리가 본 것이 뭔가? 미토마가 말도 안 되는 걸 해냈다”며 “터치는 올 시즌 PL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장면 중 하나다. 마무리도 정말 훌륭하다. 거의 메시를 떠올리게 한다. 저는 이런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토마는 2021년 8월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브라이튼으로 적을 옮겼다. 한 시즌 벨기에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뒤 2022-23시즌부터 브라이튼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2-23시즌 41경기 10골 8도움, 2023-24시즌 26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28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마크했다.

미토마는 겨울 이적 시장 때 화제가 된 적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미토마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당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미토마를 영입하기 위해 55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를 제안했다. 이 제안을 브라이튼이 거절하자 상향된 7500만 파운드(약 1360억 원) 규모의 제안을 했다. 하지만 브라이튼이 이 제안도 거절했다.

미토마는 첼시전 원더 골로 브라이튼이 자신을 판매하지 않은 이유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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