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민 로페스/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aaeae404-93e2-42bd-8075-c23cb36c7fb1.jpeg)
![페르민 로페스/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1e7665f0-e608-4af2-a8a2-4af30a246ce0.jpeg)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의 신예 미드필더 페르민 로페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탈은 13일 ‘맨유는 여전히 바르셀로나 미드필더의 미래에 주목하고 있다’며 ‘맨유는 단기적인 핵심 영입 대상으로 페르민 로페스를 점찍었다. 한때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페르민 로페스는 바르셀로나 플릭 감독의 프로젝트에서 주요 선수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팀이 페르민 로페스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다음 이적시장에서 페르민 로페스 이적 제안을 할 것이다. 맨유가 페르민 로페스 영입을 위해 얼마만큼의 금액을 투자할 것인지 밝혀졌다. 이적료 협상 금액은 7000만유로(약 1057억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엘골디지탈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미 맨유의 페르민 로페스 영입 시독가 있었다. 맨유는 페르민 로페스의 높은 시장가치와 잠재력 때문에 영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페르민 로페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맨유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다. 맨유는 페르민 로페스가 공격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페르민 로페스는 지난달 27일 열린 발렌시아와의 2024-25시즌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에서 2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바르셀로나의 7-1 대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의 선수가 한 경기에서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9년 10월 메시가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21세 260일의 나이인 페르민 로페스는 한 경기 공격포인트 4개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08년 크리키치가 17세 208일의 나이로 한 경기 공격포인트 4개를 기록한 가운데 페르민 로페스는 최근 17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한 경기 공격포인트 4개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페르민 로페스는 지난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31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트린 페르민 로페스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15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페르민 로페스/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d498c685-b481-4dcf-b613-013531b95957.jpeg)
![페르민 로페스/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b866a9e3-f3e5-43ab-a2fa-f3270a158099.jpe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