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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카타르 자본의 토트넘 인수 여부가 관심받고 있다.
영국 매체 TBR은 14일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37억 5000만파운드(약 6조 8000억원)의 금액으로 카타르 자본이 토트넘을 인수하기를 원한다’며 ‘첼시의 보엘리 구단주는 한때 토트넘 인수에 관심이 있었다. 지난 2022년 첼시가 25억파운드(약 4조 5400억원)에 인수됐을 때 과도한 금액이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첼시가 토트넘보다 훨씬 더 세계적으로 알려진 클럽이다. 첼시는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우승한 이후 14개의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레비 회장이 토트넘의 인수 비용으로 37억 5000만파운드를 평가가 정당한가’라며 반문했다.
토트넘은 지난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무관에 그치고 있다.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 이후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클럽은 맨체스터 시티다. 맨시티는 2008년 이후 8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2번의 FA컵 우승, 6번의 리그컵 우승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우승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번의 FA컵 우승, 4번의 리그컵 우승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FIFA 클럽 월드컵, 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 이후 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4번의 FA컵 우승, 1번의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고 2008년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2번의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FIFA 클럽월드컵 우승에도 성공한 첼시는 지난 2008년 이후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두 차례나 우승했다.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 이후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 UEFA 챔피언스리그, FIFA 클럽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했고 아스날은 2008년 이후 FA컵에서 4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 이후 레스터시티, 위건, 포츠머스, 버밍엄, 스완지, 웨스트햄 등 다양한 잉글랜드 클럽들이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 UEFA 컨퍼런스리그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TBR은 ‘토트넘의 가장 큰 자산은 매년 1억파운드가 넘는 수입을 올리는 경기장이다. 토트넘의 연고지는 런던이기 때문에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이점이 있다. 축구 경기장은 사업을 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몇십억 파운드의 돈을 가지고 있다면 유럽 축구 클럽을 소유하는 것이 좋은 투자는 아니다. 하지만 토트넘 같은 클럽을 소유하는 것은 명성을 쌓고 문화적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려는 중동 국가에는 매력적인 일이다. 카타르 자본이 토트넘을 인수할 경우 레비 회장이 토트넘 회장직을 계속 맡을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할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비 회장./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a0ed7759-5621-490b-a23c-04a4878fb6c5.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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