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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슈퍼스타! 고비 때마다 3점슛 작렬→’매운 맛’ 커리, 4Q 연속 외곽포로 GSW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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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커리. /게티이미지코리아
환호하는 커리. /게티이미지코리아
커리가 14일 휴스턴과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커리가 14일 휴스턴과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역시 슈퍼스타는 슈퍼스타다.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37·미국)가 승리 해결사로 우뚝 섰다. 상대가 맹추격을 해올 때마다 전매특허 외곽포를 림에 꽂았다. 경기 막판 진가를 발휘하며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이끌었다.

커리는 1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휴스턴 로키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골든스테이트의 포인트 가드로 35분 18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27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마크했다. 3점포 5방을 폭발했다.

특히, 4라운드에 존재감을 더욱 빛냈다. 홈 팀 휴스턴이 역전을 노리며 따라붙으면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88-86 두 점 차로 앞선 경기 종료 7분 11초 전 케본 루니의 패스를 받아 3점포를 작렬했다. 93-89로 리드한 3분 42초 전에는 드레이먼드 그린의 도움을 3점포로 연결했다. 결정적인 3점포 두 방으로 골든스테이트의 진격을 지휘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공수 조율 속에 경기 초반부터 리드하며 승리를 챙겼다. 1쿼터를 28-19로 앞섰고, 2쿼터에 더 달아나면서 전반전을 62-48로 마무리했다. 3쿼터에 공격이 주춤하면서 스코어는 82-70이 됐다. 4쿼터 초중반 휴스턴의 반격에 다소 고전했으나 커리의 3점포를 등에 업고 휘파람을 불렀다.

14일 휴스턴전에서 레이업을 시도하는 커리(오른쪽에서 세 번째). /게티이미지코리아
14일 휴스턴전에서 레이업을 시도하는 커리(오른쪽에서 세 번째).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28승 27패 승률 0.509를 적어냈다.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랭크됐다. 8위 댈러스 매버릭스(30승 26패 승률 0.536)을 1.5경기 차로 계속 추격했다. 9위 새크라멘토 킹스(28승 27패 승률 0.509)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11위 피닉스 선즈(26승 28패 승률 0.481)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커리 외에도 이적생 지미 버틀러가 19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브랜딘 포지엠스키(18득점 5리바운드), 그린(13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모제스 무디(10득점 6리바운드)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휴스턴은 이날 패배로 34승 21패 승률 0.618을 마크했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로 부진하면서 서부 콘퍼런스 4위에 머물렀다. 3위 덴버 너기츠(36승 19패 승률 0.655)에 2경기 차로 밀렸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44승 10패 승률 0.815)에 10.5경기 차로 뒤졌다. 포인트가드 애런 할러데이가 25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센터 엘페렌 센귄이 10득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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