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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스타전 토너먼트 방식 도입…15~17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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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대축제’ 2025 NBA 올스타전이 새로운 방식으로 찾아왔다. 이번 올스타전은 두 팀이 경쟁하는 방식이 아닌 네 팀으로 구성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2025 NBA 올스타가 15일(토) 오전부터 17일(월) 오전까지 펼쳐진다. 첫날인 15일(토) 오전 11시에는 리그 내 젊은 선수들이 나설 라이징 스타즈가 진행되고, 16일(일) 오전 11시부터는 스킬 챌린지, 3점슛 콘테스트, 덩크 콘테스트로 구성된 올스타 전야제가 진행된다. 올스타 기간 마지막 날인 17일(월) 오전 10시에는 새로운 룰과 함께 찾아올 대망의 NBA 올스타전을 만날 수 있다. 

사진=SPOTV NOW
사진=SPOTV NOW

[2/15(토) 11:00 NBA 라이징 스타즈 – 승리 팀은 올스타전 진출]

NBA를 대표하는 젊은 선수들이 올스타전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올해 NBA 라이징 스타즈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팀 C, 팀 T, 팀 M, 팀 G리그 네 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1990년대 돈 넬슨 감독 체제에서 달리는 농구의 주역이었던 ‘RUN TMC’ 팀 하더웨이, 미치 리치몬드, 크리스 멀린 세 사람이 감독을 맡는 것도 관심을 끈다. 팀 G리그의 경우 ‘린새니티’ 제레미 린이 이끌게 된다.

이번 대회부터 달라진 점은 새로운 우승 보상이 생긴 것이다. 라이징 스타즈 우승 팀은 NBA 올스타전에 나서게 된다.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등 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NBA 대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베네핏이 추가된 만큼 이번 라이징 스타즈는 더욱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16(일) 10:00 NBA 올스타 전야제 – 릴라드와 맥클렁의 쓰리핏 도전]

NBA 올스타 둘째 날에는 스킬 챌린지와 3점슛 콘테스트, 덩크 콘테스트가 펼쳐진다. 올스타 전야제는 디펜딩 챔피언들이 또다시 우승을 차지할지,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할지가 관심을 모은다. 먼저, 2년 연속 3점슛 콘테스트 우승(2023·2024)을 차지한 데이미언 릴라드가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릴라드는 홈팬들의 응원을 받을 버디 힐드부터 제일런 브런슨, 케이드 커닝햄, 다리우스 갈랜드, 타일러 히로, 캐머런 존슨, 노먼 파웰과 경쟁하게 된다.

2년 연속 덩크왕 타이틀을 차지한 맥 맥클렁 역시 다시 한번 참가한다. 만약 맥클렁이 이번에도 최고점수를 받게 된다면 NBA 최초의 덩크 콘테스트 3회 연속 우승이라는 업적을 올리게 된다. 맥클렁은 1, 2년차 선수들인 마타스 부젤리스, 안드레 잭슨 주니어, 스테폰 캐슬과 경쟁하게 된다.

사진=NBA
사진=NBA

[2/17(월) 10:00 NBA 올스타전 – 토너먼트 제도, 재미 효과는?]

NBA 아담 실버 총재는 다시 한번 변화를 꾀했다. NBA 올스타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에 맞춰 더 긴장감 있는 승부를 위해 토너먼트 제도를 도입했다. 총 네 팀이 나뉘어 준결승 2경기, 결승 1경기를 치르고 각 경기에서 40점을 먼저 기록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라이징 스타즈 우승 팀이 한자리를 차지하게 된 가운데 나머지 세 팀은 올스타 투표로 선정된 선수들이 구성하게 된다. 21년 연속 NBA 올스타전에 선발된 르브론 제임스부터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을 앞둔 빅터 웸반야마 등 24명의 선수는 NBA 전설인 샤킬 오닐, 찰스 바클리 그리고 케니 스미스의 선택을 받았다. 새로운 포맷으로 찾아온 2025 NBA 올스타전이 이전보다 더 큰 재미를 선물해줄까.

한편, 2024년 미국 대표팀의 올림픽 우승을 이끈 스테픈 커리,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트리오가 ‘팀 샤크’에서 함께 뛰는 모습을 만날 수 있어 농구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 팀 샤크: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제이슨 테이텀, 케빈 듀란트, 데이미언 릴라드, 제임스 하든, 제일런 브라운, *카이리 어빙(앤서니 데이비스 대체)

– 팀 척: 니콜라 요키치,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빅터 웸반야마, 파스칼 시아캄, 알프렌 센군, 칼-앤서니 타운스, 도노번 미첼, *트레이 영(야니스 아데토쿤보 대체)

– 팀 케니: 제일런 브런슨, 케이드 커닝햄, 앤서니 에드워즈, 다리우스 갈랜드, 타일러 히로, 자렌 잭슨 주니어, 에반 모블리, 제일런 윌리엄스

수많은 명장면이 예고된 2025 NBA 올스타는 15일(토)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2025 NBA 올스타 생중계는 TV 채널 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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