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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카타르 자본의 토트넘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13일 ‘카타르 자본이 토트넘 인수를 노리지만 레비 회장의 결정은 엄청난 반발을 가져올 위험이 있다. 레비 회장은 잠재적인 입찰자들로부터 제안을 받았다’며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 같은 팀과의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외부 투자를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3일 ‘카타르 자본에 토트넘이 인수되면 다음 시즌 놀라운 베스트11을 구성할 것이다. 토트넘이 이적시장에서 막대한 예산을 지원받으면 선수단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며 ‘토트넘은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처럼 이적 시자에서 막대한 돈을 쏟아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카타르 자본에 인수될 경우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토트넘의 예상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음베우모, 오시멘, 텔이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진에는 쿨루셉스키, 주앙 고메스, 리오스가 포진했다. 수비진은 에르난데스, 판 더 벤, 무릴로, 포로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코벨이 이름을 올렸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의 예상 베스트11 중에서 기존 선수로는 텔, 쿨루셉스키, 판 더 벤, 포로 4명만 포함시켰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풍부한 자금력을 확보한다면 오시멘 또는 요케레스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 올 시즌 손흥민과 솔랑케의 득점을 합친 것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많은 골을 넣은 음베우모가 브레넌 존슨을 대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11일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고려해 팀 개편을 신중하게 고려할 예정’이라며 ‘토트넘은 손흥민의 매각을 검토한다. 손흥민이 클럽을 떠날 가능성은 열려있다. 수년간 토트넘의 아이콘이었던 손흥민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1년 연장했지만 공격에서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 히샬리송의 미래도 불확실하고 베르너가 떠날 수 있고 텔의 완전 영입 여부도 결정해야 한다. 손흥민, 베르너, 히샬리송의 주급을 합치면 44만5000만파운드에 달하고 토트넘은 상당한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손흥민을 내보내는 것은 토트넘에게 가장 큰 결정이 될 것’이라면서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은 손흥민 영입에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제안이 구체적이라면 토트넘은 신중하게 고려할 수 있다. 과거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일’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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