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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웸반야마 울린 디펜딩 챔피언 쌍포→테이텀+포르깅기스 61득점 합작! 보스턴, 샌안토니오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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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가 13일 보스턴과 경기에서 고개를 떨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웸반야마가 13일 보스턴과 경기에서 고개를 떨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테이텀(오른쪽)과 포르징기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테이텀(오른쪽)과 포르징기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지난 시즌 우승 팀 보스턴 셀틱스가 ‘외계인’ 빅토르 웸반야마가 이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제압했다. 홈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동부 콘퍼런스 2위를 굳게 지켰다. 제이슨 테이텀·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쌍포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보스턴은 13일(한국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샌안토니오를 상대했다.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고, 힘차게 전진해 승리 찬가를 불렀다. 1쿼터를 37-19로 크게 앞서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2쿼터에도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66-47, 19점 차로 크게 리드했다.

3쿼터 들어 추격을 조금 허용했지만 대세에 큰 지장은 없었다. 27득점에 그쳤고, 34점을 내주며 93-81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에는 ‘짠물 수비’로 승리를 굳혔다. 상대 공격을 적절히 막아내면서 휘파람을 불었다. 계속 10점 차 이상 리드하며 승리를 매조지었다. 샌안토니오의 공격을 22점으로 막고 116-10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보스턴은 시즌 성적 39승 16패(승률 0.709)를 적어내며 동부 콘퍼런스 2위를 지켰다. 홈에서 17승 10패로 강점을 이어갔다. 최근 3연승 포함 10경기 8승 2패로 상승세를 보였다. 선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44승 10패 승률 0.815)와 격차를 5.5경기로 유지했다. 3위 뉴욕 닉스(36승 19패 승률 0.667)에 2.5경기 앞섰다.

13일 샌안토니오와 경기에서 3점포를 터뜨린 후 세리머니하는 테이텀. /게티이미지코리아
13일 샌안토니오와 경기에서 3점포를 터뜨린 후 세리머니하는 테이텀. /게티이미지코리아

‘쌍포’ 제이슨 테이텀과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61득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책임졌다. 테이텀은 선발 슈팅 가드로 출전해 37분 51초 동안 활약하며 32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1블록슛을 마크했다. 포르징기스는 선발 센터로 나서 37분 22초간 뛰었다. 29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만들었다. 이밖에 데릭 화이트가 19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1스틸로 뒤를 잘 받쳤다.

샌안토니오는 이날 패배로 23승 29패 승률 0.442을 찍었다.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부진하며 서부 콘퍼런스 12위에 머물렀다. 홈 성적(13승 12패)에 비해 원정 성적(9승 16패)이 떨어지면서 하위권을 탈출하지 못했다. 11위 피닉스 선즈(26승 28패 승률 0.481)에 2경기 차로 뒤졌다. 웸반야마가 17득점 13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 디애런 박스가 23득점, 스테판 캐슬이 20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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