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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탈출 축하해, 자유를 즐겨!’ 첼시로 쫓겨난 ‘문제아’, 친정팀 ‘저격’→래시포드 SNS에 “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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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커스 래시포드 SNS에 제이든 산초가 댓글을 남겼다./마커스 래시포드 SNS
마커스 래시포드 SNS에 제이든 산초가 댓글을 남겼다./마커스 래시포드 SNS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쫓겨난 제이든 산초(첼시)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아스톤 빌라 데뷔전에 대해 ‘자유’라는 댓글을 남겼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래시포드가 토트넘 홋스퍼와의 FA컵 경기에서 빌라 데뷔전을 치른 후 산초가 맨유를 저격하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산초는 축하 이모티콘과 함께 ‘자유’라는 댓글을 달았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성골유스’ 출신의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고, 음주 파문을 일으키며 ‘문제아’로 전락했다. 이후 래시포드는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후보로 밀려났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마커스 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커스 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

래시포드는 SNS를 통해 “임대 계약을 체결해준 맨유와 빌라에 감사하다. 운이 좋게도 몇몇 구단에서 나에게 관심을 드러냈지만 나는 빌라의 경기 방식과 감독의 야망을 존경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래시포드의 임대 이적에는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000만 파운드(약 720억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으며 션이 발동될 경우 3년 반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래시포드와 나눈 대화는 선수와 감독 사이의 평범한 대화였다. 나는 그에게서 최고의 축구를 원할 뿐”이라며 “그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맨유를 떠난 이유는 알고 싶지 않다”고 극찬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커스 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침내 래시포드는 빌라 데뷔전을 치렀다. 래시포드는 10일 토트넘과의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 투입됐다. 경기가 끝난 뒤 래시포드는 “따뜻한 환영에 감사하다. 좋은 팀 퍼포먼스였다”며 SNS를 올렸다.

이때 산초가 박수치는 이모티콘과 함께 ‘Freedom’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산초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2년 동안 러브콜을 보냈고, 8500만 유로(약 114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산초를 품었다.

그러나 산초는 맨유에서 문제아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 산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를 일으키며 1군에서 쫓겨났다. 결국 산초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고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임대 이적했다.

제이든 산초./게티이미지코리아
제이든 산초./게티이미지코리아

산초는 첼시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산초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경기 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유에서 쫓겨난 산초는 래시포드의 ‘맨유 탈출’을 응원하며 ‘자유’라는 댓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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