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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AS모나코의 주장 자카리아가 올 시즌 PSG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모나코의 주장 자카리아는 8일 열린 PSG와의 맞대결 이후 PSG의 전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자카리아는 “PSG는 공격적으로 환상적인 자질을 보유하고 있다. 나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축구 방식을 좋아한다”며 “전반전에는 상대를 꽤 잘 막았는데 후반전에 우리는 침체됐다”고 언급했다.
자카리아는 “PSG가 이렇게 강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우리는 아주 좋은 팀과 대결했다. PSG는 경기를 앞서 나간 뒤에도 계속 가속 페달을 밟았다. 패배는 아프지만 우리는 전환이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PSG는 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모나코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홈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리그 무패행진과 함께 16승5무(승점 53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프랑스 리그1 3위 모나코는 11승4무6패(승점 37점)를 기록하게 됐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전력 차를 드러내고 있다. PSG에서 올 시즌 전경기 출전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는 이강인과 바르콜라 뿐이다.
PSG는 모나코를 상대로 크바라츠헬리아, 뎀벨레, 바르콜라가 공격진을 구축했고 루이스, 비티냐, 두에가 중원을 구성했다.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네베스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PSG는 전반 6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비티냐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반격에 나선 모나코는 전반 17분 자카리아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PSG는 후반 9분 크바라츠헬리아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바르콜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모나코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PSG는 후반 12분 뎀벨레가 두에와의 2대1 패스 이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뎀벨레는 후반 45분에는 멘데스가 연결한 볼을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기록했고 PSG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최근 PSG에서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의 맹활약을 펼쳤던 뎀벨레는 모나코전에선 멀티골을 기록하며 골 감각을 과시했다.
PSG는 오는 12일 브레스트를 상대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PSG는 지난 2일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2 완승을 거뒀다. 브레스트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8차전 이후 치른 PSG와의 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
브레스트의 로이 감독은 PSG전 패배 후 “PSG가 전체적으로 훨씬 더 뛰어난 팀이다. 레알 마드리드와는 달리 PSG는 모두가 달리고 모두가 공격하고 모두가 수비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루이스 엔리케/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f6037da3-3b58-4e55-ac5c-67593f886fe2.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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