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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파리생제르망(PSG)이 모나코를 꺾고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무패행진과 함께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모나코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PSG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리그 무패행진과 함께 16승5무(승점 53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프랑스 리그1 3위 모나코는 11승4무6패(승점 37점)를 기록하게 됐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전력 차를 드러내며 리그 4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모나코전에서 후반 18분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PSG는 모나코를 상대로 크바라츠헬리아, 뎀벨레, 바르콜라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루이스, 비티냐, 두에가 중원을 구축했다.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네베스는 수비진에 포진했고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PSG는 전반 6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비티냐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모나코는 전반 17분 자카리아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PSG는 후반 9분 크바라츠헬리아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바르콜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모나코 골망을 흔들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PSG 데뷔골에 성공했다.
이후 PSG는 후반 12분 뎀벨레가 두에와의 2대1 패스 이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뎀벨레는 후반 45분에는 멘데스가 연결한 볼을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기록했고 PSG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최근 PSG에서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의 맹활약을 펼쳤던 뎀벨레는 모나코전에선 멀티골을 기록하며 골 감각을 과시했다.
이강인은 모나코전에서 27분 동안 활약하며 13번의 볼터치를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 75%를 기록한 이강인은 한 차례 크로스를 팀 동료에게 연결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모나코전을 마친 후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 등을 통해 PSG 데뷔골을 터트린 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해 언급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가 스리톱의 어떤 포지션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바르콜라는 중앙이나 오른쪽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다. 뎀벨레는 오른쪽 포지션이 가장 자연스럽지만 최근 9번 공격수로 나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이강인과 두에 같은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그들이 다양한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다양성을 원한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완벽한 센터포워드 같은 골을 넣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루이스 엔리케/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8c2dece0-44e3-43c2-a0b1-169808f4098b.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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