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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152km LG 좌완, 두 번째 불펜 피칭서 140km라니… 그래도 걱정 안한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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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손주영./LG 트윈스
LG 트윈스 손주영./LG 트윈스
LG 트윈스 손주영./LG 트윈스
LG 트윈스 손주영./LG 트윈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리그 최강 5선발’로 꼽히는 LG 트윈스 손주영이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두 번째 피칭을 소화한 가운데 아직은 생각보다 구속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

손주영은 7일 두 번째 불펜 피칭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지난 2일 첫 불펜 피칭을 했던 손주영은 나흘 쉬고 두 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LG 구단에 따르면 손주영은 이날 50개의 공을 뿌렸다. 직구 31개, 커브 10개, 슬라이더 4개, 포크볼 5개를 던졌다. 직구 최고 140km가 나왔다.

김광삼 투수코치는 “투구 밸런스 및 움직임을 위주로 체크했다. 제구가 좋은 모습으로 컨디션을 서서히 올리며 70~80% 힘으로 투구했다”고 설명했다.

손주영은 “오늘 두번째 불펜피칭은 50구 던졌다. 투구수를 늘리면서 강도를 높여갔고 직구, 커브, 포크볼 위주로 던졌다”며 “80%로 던졌는데 아직은 생각보다 구속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남은 캠프 기간 동안 천천히 끌어올리도록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LG 트윈스 손주영./LG 트윈스
LG 트윈스 손주영./LG 트윈스

손주영은 지난해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고 152km를 뿌리면 묵직한 구위를 자랑했다. 첫 풀타임으로 나선 손주영은 정규시즌 28경기에 선발등판해 9승10패, 평균자책점 3.79의 호성적을 거뒀다.

프로 데뷔 7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10승 도전도 가능했지만 규정이닝 달성에 만족했다. 가을야구 대비를 위해서 힘을 아끼기 위함이었다.

손주영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제 몫을 했다.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 2경기 7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어진 삼성과 플레이오프에서도 2경기 던졌지만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2패 평균자책점 6.00으로 마무리했다. 자신의 첫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이었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4⅓이닝 4실점(3책점)을 기록했던 손주영은 잠실로 옮겨 열린 5차전에서는 구원 등판해 1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여기서 몸에 이상을 느낀 손주영은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이후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팔꿈치 굴곡근 및 회내근 1도 좌상 진단을 받았다.

아쉽게 프리미어12 대표팀에서 승선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그래도 빠르게 조치한 덕에 건강한 몸상태로 스프링캠프로 떠날 수 있었다. 따뜻한 겨울도 맞이했다. 손주영은 지난해 대비 무려 300%가 인상된 1억 72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

손주영은 15일 선발대로 선수단 일정보다 일주일 먼저 캠프가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했고, 두 번의 피칭을 하면서 좋은 몸상태를 알렸다.

LG 트윈스 손주영./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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