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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김하성 계약 ‘윈윈’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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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9)과 탬파베이 레이스의 계약이 미국 언론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2년 최대 3,100만 달러(약 425억 원)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매체에서 이번 계약을 ‘윈윈’으로 평가하고 있다. CBS스포츠, 디애슬레틱, 탬파베이 타임스 등은 김하성의 능력과 이번 계약이 팀과 선수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CBS스포츠의 필진 R.J. 앤더슨은 김하성이 뛰어난 수비와 주루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강조하며,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지 않았다면 자유계약선수(FA) 상위 10위 안에 들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앤더슨은 “김하성의 공격력이 다소 저하될 수 있지만, 주루에서 만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올해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다가오면, 많은 팀이 김하성을 영입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하성은 2024시즌 시작 전까지 연평균 2,000만 달러, 총액 1억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할 내야수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8월에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으면서 계약 상황이 급변했다. 결국 그는 탬파베이와 2년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첫 해 연봉은 1,300만 달러로 설정되었다. 또한, 타석에 서는 횟수에 따라 최대 2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조건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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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에는 1,600만 달러를 받고 탬파베이에 남거나, 옵트아웃을 통해 계약을 파기하고 다시 FA 자격을 얻는 선택지도 있다. 디애슬레틱은 “탬파베이가 지출을 최소화하는 팀임에도 불구하고 김하성을 영입한 것은 단기적으로 완벽한 조합”이라며, 김하성이 이번 시즌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김하성의 2025년 연봉이 현재 팀에서 가장 높지만, 다른 FA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김하성은 다치지 않았다면 연평균 2,0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었던 선수로, 이런 선수를 영입한 것은 구단에 큰 도움이 되는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2025시즌이 끝나고 탬파베이가 약 2,200만 달러로 예상되는 퀄리파잉 오퍼(QO)를 김하성에게 제시하면, 구단은 보상 드래프트 픽을 얻을 수 있다. QO는 원소속구단이 FA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로, 시장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판단하면 FA는 QO를 받아들일 수 있다.

김하성이 2025시즌에 부상 전의 기량을 발휘한다면, 탬파베이는 김하성에게 QO를 제시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1년 2,200만 달러의 계약을 하거나 FA 시장에 나와 장기 계약을 노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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