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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퇴장! UFC 밴텀급 초대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 은퇴 선언 “UFC와 팬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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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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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루즈.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밴텀급 초대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40·미국)가 종합격투기(MMA) 은퇴를 선언했다. UFC 밴텀급 챔피언에 두 차례나 오른 그는 최근 입은 부상으로 UFC 파이트 나이트 252에 나설 수 없게 됐고, 7일(이하 한국 시각)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은퇴 결정을 직접 알렸다.

크루즈는 7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전 세계 팬들에게 “저는 지난 25년 동안 종합격투기(MMA)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은퇴 경기를 준비했지만, 8개월 동안 두 번의 어깨 탈구로 예정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오랜 고민 끝에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저는 지난 1년간 이번 싸움을 준비하며 훈련에 매진했다. 하지만 때로는 몸이 안 따라올 때도 있다”고 고백했다.

23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클라이밋 플레지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52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롭 폰트와 주먹을 맞대기 위해 기량을 갈고닦았다. 약 2년 6개월 만에 UFC 옥타곤 복귀전을 대비해 맹훈련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컨디션이 떨어졌고,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어깨 통증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지만, 두 번째 탈구는 첫 번째 탈구보다 훨씬 더 복잡했다”며 부상 정도를 설명했다.

크루즈.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루즈.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울러 UFC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크루즈는 “저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에게 길을 열어준 UFC에 감사드린다”며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썼다. 또한 “모든 순간, 모든 승리, 모든 도전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다. 저의 여정을 잊을 수 없게 만들어 주셨다”며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항상 잊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WEC를 거쳐 UFC 입성한 크루즈는 2010년 UFC 밴텀급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3년 이상 타이틀을 방어했고, 2015년 1월 두 번째로 UFC 밴텀급 챔피언에 오르며 2016년 12월까지 최고 자리에 섰다. MMA 전적 24승 4패, UFC 전적 7승 3패를 적어냈다. 2022년 8월 이후 UFC 옥타곤에 서지 않았고, 부상으로 은퇴의 길에 접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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