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이강인 그립지? ‘이강인 친정팀’ 연속 大굴욕→7실점 이어 5실점 대패! 발렌시아, 바르셀로나에 5년 동안 못 이겼다…최근 맞대결 ’13G 4무 9패’

마이데일리 조회수  

발렌시아가 7일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에 0-5로 크게 졌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발렌시아가 7일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에 0-5로 크게 졌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발렌시아 시절 이강인. /게티이미지코리아
발렌시아 시절 이강인.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이번에는 홈에서 0-5 대패!’

7실점 대패의 기억이 채 사라지지도 않았는데, 또 5실점 패배를 당했다. ‘슛돌이’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의 친정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발렌시아가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또 굴욕적인 대패를 당했다. 라리가에 이어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도 대량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발렌시아는 7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펼쳐진 2024-2025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와 격돌했다. 홈에서 설욕을 노렸으나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크게 밀렸고, 계속 끌려다는 끝에 0-5로 크게 졌다.

5-4-1로 기본 전형을 짰다. 지난 맞대결에서 1-7로 크게 진 기억을 떠올리며 수비를 강화했다. 하지만 4-3-3 포메이션으로 나온 바르셀로나의 막강 화력을 견디지 못했다. 전반 3분 페란 토레스에세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17분 다시 페란 토레스를 막지 못하고 0-2로 뒤졌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반 23분 페르민 로페스에게 실점하며 더 밀렸고, 전반 30분 다시 페란 토레스에게 골을 허용했다. 페란 토레스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는 등 전반 30분 만에 4골을 내주면서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후반전 들어서도 계속 열세를 보였고, 후반 14분 라민 야말에게 쐐기포를 맞고 침몰했다.

‘바르셀로나 징크스’에 계속 시달렸다. 이강인이 소속된 2020년 1월 26일 라리가 홈 경기에서 2-0 승리한 이후 5년 이상 바르셀로나를 이기지 못했다. 13번 공식전을 치러 4무 9패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1월 27일 라리가 원정 경기에서는 1-7 참패를 당하면서 굴욕을 맛봤다. 최근 2번의 맞대결에서 무려 12실점이나 하면서 ‘바르셀로나 공포’에 떨었다.

페란 토레스(왼쪽)가 7일 발렌시아와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페란 토레스(왼쪽)가 7일 발렌시아와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발렌시아는 올 시즌 경기 내외적으로 구설에 오르며 내리막을 걷고 있다. 우선, 라리가에서 꼴찌권으로 처졌다. 22라운드까지 4승 7무 11패 승점 19로 20개 팀 중 19위에 머물고 있다. 꼴찌 바야돌리드(4승 3무 15패 승점 15)에 4점 앞섰다. 강등을 면하는 17위 에스파뇰(6승 5무 11패 승점 23)에 4점 뒤진다. 여기에 팬들이 홈 경기에서 일본인 출신 공격수인 레알 소시에다드의 구보 다케후사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해 또 다른 논란을 낳기도 했다.

한편,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팀을 거쳐 A팀에 합류해 라리가 무대에 데뷔했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성장했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발렌시아 메스타야에 속했다. 2018년 발렌시아 A팀에 합류해 2021년까지 뛰었다. 발렌시아 A팀에서 공식전 62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21년 여름 레알 마요르카로 이적해 두 시즌을 소화했고,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PSG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주가를 드높이고 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전설의 퇴장! UFC 밴텀급 초대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 은퇴 선언 "UFC와 팬들께 감사드린다!"
  • '코트에서 가마 타는 외국인 선수'…풀세트 일등공신의 특권 [곽경훈의 현장]
  • '힘들 때 해준 게 뭐가 있나?' 리버풀전 참패에 'SON' 저격 또 시작! "그는 주장으로 보이지 않는다"
  • '브라질 복귀전 MVP' 네이마르가 펼치는 행복축구…"기분이 매우 좋았다! 앞으로 더 나아질 거라고 확신한다"
  • “올해 200타석 들어가면 내년에 빵 터진다” 꽃범호 예언…KIA 김도영 고교 라이벌, 제발 다치지 마라
  • 오승환 상대 끝내기→방출→삼성행…"그냥 즐겨" 모자에 새긴 27세 외야수, 이제는 유망주 꼬리표 뗄까

[스포츠] 공감 뉴스

  • [아시안게임] 한국 쇼트트랙, 500m·1,000m도 남녀 전원 예선 통과
  • 돈치치 보고 있나! 클레이 톰슨 25득점+3점포 3방→'돈치치 공백 지운' 댈러스, 보스턴 꺾고 3연패 탈출
  • "소크라테스가..." 양키스 톱 유망주, 韓 야구에 대해 어떤 조언 들었나 [MD멜버른]
  •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 4강 진출...중국과 준결승 맞대결
  • 4년 만에 흥국 컴백, 31살 리베로 투혼에…"무릎 통증 안고 뛰지만, 끝까지 잘할 것" 디그여왕도 박수 보냈다
  • 포항 스틸러스, '빅영입' 없어도 우승 경쟁 자신! "기존 선수단과 시너지 효과, 우리만의 강점이 될 것" [MD현장]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 “중국에 바짝 엎드린 일본!” 뭉쳐도 이기기 힘든데, 흩어질 위기 처한 상황
  • “일론 머스크가 비호감이라…” 테슬라, CEO때문에 망하게 생겼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대권 가는 길 ①] 정치권 강타한 '김문수 돌풍'…관건은 확장성

    뉴스 

  • 2
    김종인 "尹 계엄선포 배경은 정치력의 한계…대통령 자질 없어"

    뉴스 

  • 3
    라면·김치·냉동김밥…K푸드 수출국 순위 3위 중국, 2위 일본, 1위는 바로

    여행맛집 

  • 4
    허니웰(HON.O), 3개의 독립 상장 기업 분할…'대규모 해체 의미'

    뉴스 

  • 5
    일라이 릴리(LLY.N), 2025년 수익 호조 전망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전설의 퇴장! UFC 밴텀급 초대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 은퇴 선언 "UFC와 팬들께 감사드린다!"
  • '코트에서 가마 타는 외국인 선수'…풀세트 일등공신의 특권 [곽경훈의 현장]
  • '힘들 때 해준 게 뭐가 있나?' 리버풀전 참패에 'SON' 저격 또 시작! "그는 주장으로 보이지 않는다"
  • '브라질 복귀전 MVP' 네이마르가 펼치는 행복축구…"기분이 매우 좋았다! 앞으로 더 나아질 거라고 확신한다"
  • “올해 200타석 들어가면 내년에 빵 터진다” 꽃범호 예언…KIA 김도영 고교 라이벌, 제발 다치지 마라
  • 오승환 상대 끝내기→방출→삼성행…"그냥 즐겨" 모자에 새긴 27세 외야수, 이제는 유망주 꼬리표 뗄까

지금 뜨는 뉴스

  • 1
    비앙카 센소리 “칸예 웨스트가 벗으라고 강요, 예쁜 드레스 입고 싶었는데” 토로[해외이슈]

    연예&nbsp

  • 2
    '대국민 메시지' 낸 국민의힘…'이재명 압박·존재감 확보' 동시 공략

    뉴스&nbsp

  • 3
    국회 불려온 한덕수·최상목 "윤 대통령 계엄에 모두 반대" (종합)

    뉴스&nbsp

  • 4
    "이제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선지국 맛있게 끓이는 법 레시피

    여행맛집&nbsp

  • 5
    “서희원 유산은…” 창자 끊어질 듯한 아픔에도 구준엽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고 마음이 찢어진다

    연예&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아시안게임] 한국 쇼트트랙, 500m·1,000m도 남녀 전원 예선 통과
  • 돈치치 보고 있나! 클레이 톰슨 25득점+3점포 3방→'돈치치 공백 지운' 댈러스, 보스턴 꺾고 3연패 탈출
  • "소크라테스가..." 양키스 톱 유망주, 韓 야구에 대해 어떤 조언 들었나 [MD멜버른]
  •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 4강 진출...중국과 준결승 맞대결
  • 4년 만에 흥국 컴백, 31살 리베로 투혼에…"무릎 통증 안고 뛰지만, 끝까지 잘할 것" 디그여왕도 박수 보냈다
  • 포항 스틸러스, '빅영입' 없어도 우승 경쟁 자신! "기존 선수단과 시너지 효과, 우리만의 강점이 될 것" [MD현장]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 “중국에 바짝 엎드린 일본!” 뭉쳐도 이기기 힘든데, 흩어질 위기 처한 상황
  • “일론 머스크가 비호감이라…” 테슬라, CEO때문에 망하게 생겼다?

추천 뉴스

  • 1
    [대권 가는 길 ①] 정치권 강타한 '김문수 돌풍'…관건은 확장성

    뉴스 

  • 2
    김종인 "尹 계엄선포 배경은 정치력의 한계…대통령 자질 없어"

    뉴스 

  • 3
    라면·김치·냉동김밥…K푸드 수출국 순위 3위 중국, 2위 일본, 1위는 바로

    여행맛집 

  • 4
    허니웰(HON.O), 3개의 독립 상장 기업 분할…'대규모 해체 의미'

    뉴스 

  • 5
    일라이 릴리(LLY.N), 2025년 수익 호조 전망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비앙카 센소리 “칸예 웨스트가 벗으라고 강요, 예쁜 드레스 입고 싶었는데” 토로[해외이슈]

    연예 

  • 2
    '대국민 메시지' 낸 국민의힘…'이재명 압박·존재감 확보' 동시 공략

    뉴스 

  • 3
    국회 불려온 한덕수·최상목 "윤 대통령 계엄에 모두 반대" (종합)

    뉴스 

  • 4
    "이제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선지국 맛있게 끓이는 법 레시피

    여행맛집 

  • 5
    “서희원 유산은…” 창자 끊어질 듯한 아픔에도 구준엽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고 마음이 찢어진다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