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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 중인 멤피스 데파이가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6일(이하 한국시각) “코린치아스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국적의 데파이가 음주운전으로 4개월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모나코 형사법원이 판결을 내렸지만, 데파이는 공판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데파이는 네덜란드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와 윙어다. 데뷔 초 주로 윙어로 뛰었지만 벌크업 이후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전성기를 맞이했다. 가장 큰 장점은 빠른 발과 드리블, 준수한 피지컬이다.
에인트호번 유스팀 출신의 데파이는 2013-14시즌 에인트호번에서 박지성과 함께 뛰었다. 2014-15시즌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에인트호번의 에이스로 거듭난 데파이는 201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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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맨유행은 최악의 선택이 됐다. 데파이는 2016-17시즌 도중 올랭피크 리옹에 입단하며 1년 반 만에 맨유를 떠났다.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한 데파이는 리옹에서 매 시즌 20골 이상을 넣으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와 계약하며 다시 빅클럽에 입성했다. 데파이는 바르셀로나를 거쳐 2022-23시즌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에서 뛰게 됐다. 지난 시즌 부진에 빠진 데파이는 ATM과 계약을 해지했다.
코리치안스는 데파이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코리치안스는 데파이에게 월급 40만 유로(약 6억원)를 약속했고 데파이는 영입 제안을 받아들였다. 데파이는 2024시즌 11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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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데파이는 코리치안스 입단 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트리뷰나’는 “이 사건은 2024년 8월 6일 오전 데파이가 롤스로이드를 운전하다가 ‘위험 운전’ 혐의로 모나코 경찰에 붙잡혔을 때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코올 측정 결과, 데파이의 알코올 농도는 날숨 1리터당 1.01mg으로 법적 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파이는 9000유로(1350만원)의 벌금까지 물었고 2년 동안 모나코에서 운전이 금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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