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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최종 경쟁자는 파헤스·아웃맨” 美선정 신인상 23위…다저스는 아직 주전을 보장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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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팬페스트에 나선 김혜성./LA 다저스 SNS
LA 다저스 팬페스트에 나선 김혜성./LA 다저스 SNS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혜성은 앤디 파헤스, 제임스 아웃맨과 최종 라인업을 두고 경쟁할 것이다”

디 어슬래틱의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 짐 보든이 6일(이하 한국시각) 신인상 후보 30명을 랭킹으로 매겼다. 리그 구분을 하지 않고 가장 눈에 띄는 신인 30명을 줄 세웠다. 김혜성(26, LA 다저스)은 23위에 위치했다.

LA 지역 행사에 참여한 김혜성./LA 다저스 SNS
LA 지역 행사에 참여한 김혜성./LA 다저스 SNS

김혜성은 최근 LA 다저스의 주전 2루수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계속 나온다. 개빈 럭스(신시내티 레즈)가 트레이드 됐고, 미겔 로하스, 크리스 테일러는 유틸리티 멤버로 분류된다. 다저스에서 FA가 된 키케 에르난데스 역시 유틸리티 멤버다.

그러나 보든은 다저스 관계자 보도를 인용해 “김혜성은 외야수 앤디 파헤스, 제임스 아웃맨과 최종 라인업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며, 이기면 2루수가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유틸리티 역할을 맡게 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아직 김혜성의 주전 2루수 입성이 확정적인 건 아니라는 얘기다.

보든은 이 기사를 통해 김혜성에 대한 평가를 자세하게는 하지 않았다. “다저스는 김하성과 2년 옵션 포함 3년 125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년간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다. 지난해 도루 36차례 시도해 30차례 성공했고, 26개의 2루타, 11개의 홈런에 타율 0.326 출루율 0.383 장타율 0.458을 기록했다”라고 했다.

김혜성의 장점인 멀티 포지션 능력, 내야 수비의 전문성, 기동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지는 않았다. 파워가 약점이라는 단점 역시 밝히지 않았다. 30명 중 23위라는 것 자체가 신인상 레이스에는 들어가기 어렵다는 의도가 읽힌다.

어쨌든 9번 2루수가 유력하며, 상황에 따라 2번 타순에 올라가 오타니 쇼헤이와 테이블세터를 이룰 수도 있다는 최근 블리처리포트의 예상과는 약간 결이 다르다. 김혜성의 몸값, 화려한 로스터를 감안할 때 보든의 지적이 현실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LA 다저스 김혜성./인천공항 = 박승환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인천공항 = 박승환 기자

보든이 선정한 신인상 랭킹 1위는 재이슨 조비(디트로이트 타이거즈)다. 사사키 로키(LA 다저스)가 2위도 아니고 3위로 내렸다. 2위는 딜런 크루스(워싱턴 내셔널스)다. 스가노 도모유키(볼티모어 오리올스)는 김혜성보다도 높은 1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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