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토쿤보(왼쪽)와 요키치. /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505cdc1d-d486-45c5-aa97-6f36fbd6829a.jpeg)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우리가 NBA에서 제일 잘나가!’
미국 프로농구(NBA) 무대에서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연속해서 보이고 있는 ‘농구 괴물들’이 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테토쿤보(31·밀워키 벅스)와 지난 시즌 MVP 니콜라 요키치(30·덴버 너기츠)가 지난 1월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나란히 뽑혔다.
NBA 사무국은 5일(한국 시각) 1월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조명했다. 양대 콘퍼런스(동부 콘퍼런스, 서부 콘퍼런스)의 ‘1월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1월에 거둔 개인 성적과 팀 성적을 종합해 동부 콘퍼런스와 서부 콘퍼런스에서 1명씩을 확정했다. 동부 콘퍼런스에서 아테토쿤보, 서부 콘퍼런스에서 요키치가 1월의 선수가 됐다.
아테토쿤보는 1월에 15경기에 출전했다. 막강 공격력을 발휘하며 경기 평균 30.5득점을 올렸다. 아울러 13.2리바운드와 5.7어시스트를 적어냈다. 골밑과 외곽을 넘나드는 전방위 활약을 벌이며 밀워키의 9승 6패 성적을 이끌었다. 요키치는 1월에 17경기에 나섰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에서 경기 평균 두 자릿수 기록을 써냈다. 27.0득점, 12.8리바운드, 11.4어시스트를 마크했다. 트리플 더블을 엄청나게 달성하면서 덴버의 11승 6패 호성적을 견인했다.
![아테토쿤보. /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8ae82850-d7a2-4f22-85da-60b6a52ee9a9.jpeg)
![요키치. /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a25b9a6c-7f79-4bf6-a0da-16abc1aa6ad1.jpeg)
마이애미 히트의 센터 켈렐 웨어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가드 스테폰 캐슬은 1월의 루키로 선정됐다. 지난 1월 최고 경기력을 보인 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웨어는 1월에 경기 평균 13.0득점 6.9리바운드에 3점슛 성공률 44.7%를 기록했다. 캐슬은 1월에 경기 평균 14.9득점 3.1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마크했다.
이밖에 1월의 수비수에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앤드류 넴바드, 휴스턴 로키츠의 아멘 톰슨이 뽑혔다. 인디애나의 릭 칼라일 감독과 휴스턴의 이메 우도카 감독은 1월의 지도자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인디애나는 1월에 10승 2패 성적을 남겼고, 휴스턴은 1월에 11승 4패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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