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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가 이정후·김하성 테이블세터를 꾸릴 기회를 놓쳤을 수도…이정후에겐 2660억원 유격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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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 준비를 위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하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 준비를 위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하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후(27)와 윌리 아다메스(30, 이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테이블세터를 구성할까.

블리처리포트가 4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개막전 선발라인업을 예상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아다메스로 테이블세터를 꾸릴 것으로 내다봤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겨울 아다메스와 7년 1억8200만달러(약 2660억원) FA 계약을 체결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 준비를 위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하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 준비를 위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하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샌프란시스코는 올 겨울 중앙내야 보강을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FA 유격수 최대어 아다메스 뿐 아니라 김하성에게도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에센셜리 스포츠는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의 3+1년 계약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메이저리그 통산 150홈런을 자랑하는 거포 유격수를 품에 안았다. 삼진이 많고 출루율이 떨어지지만, 한 방은 확실히 매력적이다. 2024시즌 수비지표 약간 떨어졌지만, 여전히 유격수 수비력도 좋은 선수다.

단, 샌프란시스코의 홈 구장 오라클파크가 홈런이 많이 나지 않는다는 점, 우중간이 깊숙해 우중간 2~3루타가 많이 나오지만 우타자 아다메스가 밀어 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점, 나이가 더 들면 삼진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점 등이 우려로 지적된다. 아다메스가 오라클파크와 궁합이 안 맞을 수 있다는 얘기다.

어쨌든 샌프란시스코는 아다메스를 영입했고, 그를 잘 활용해야 한다. 블리처리포트는 이정후(중견수)~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앤서니 리조(1루수)~마이크 야스트르젬스키(우익수)~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지명타자)~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로 개막전 선발라인업을 예상했다.

이정후와 아다메스가 테이블세터도 구성하고, 센터라인의 핵심적 역할도 소화해야 한다. 김하성과 센터라인을 이뤘다면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법했지만, 아다메스와 궁합을 잘 맞춰야 한다. 이정후가 출루하고 아다메스가 장타를 터트려 대량득점을 만드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 준비를 위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 준비를 위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이정후는 6년 1억1300만달러 계약의 두 번째 시즌이다. 작년 5월 어깨부상으로 시즌을 접었고, 6월 수술대에 올라 재활도 마친 상태다. 이달 중순 시작할 스프링 트레이닝에 정상 합류, 시범경기부터 컨디션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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