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측면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점쳐지고 있다.
영국 스포츠휘트니스는 30일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의 텔과 직접 대화에 나섰다.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에서 텔 영입을 고려하는 클럽 중 하나’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공격수 텔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매체 원풋볼은 30일 ‘텔은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 뮌헨은 텔의 임대 이적을 허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텔은 꾸준히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클럽으로 이적하고 싶어한다. 토트넘은 부상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텔에게 꾸준한 출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팀토크는 30일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텔 영입이 불확실한 가운데 AC밀란의 오카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텔 처럼 왼쪽 윙어나 센터포워드로 활약할 수 있는 오카포 영입을 위해 AC밀란과 접촉 중’이라며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텔 영입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오카포를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다양한 측면 공격수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28일 ‘토트넘은 손흥민을 밀어낼 수 있는 놀라운 스피드를 보유한 선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적시장이 일주일 후에 마감되지만 토트넘은 충분한 영입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아틀레틱 빌바오의 니코 윌리암스를 영입하려는 팀 중 하나다. 토트넘은 니코 윌리암스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 5800만유로(약 874억원)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면서도 ‘니코 윌리암스 영입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아스날도 바이아웃 금액으로 니코 윌리암스를 영입할 의사가 있다. 이적 시장 막바지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리그 15위에 머물고 있다. 영국 ESPN은 27일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질설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최근 11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승에 그쳤고 토트넘 팬들은 레비 회장에게 분노를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서 엘프스보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고 유로파리그 16강 토너먼트 직행을 노리고 있다.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리버풀전도 앞두고 있고 결승 진출까지 한 경기가 남았다. FA컵 4라운드에선 아스톤 빌라와 대결한다’며 ‘토트넘 고위층은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10명 넘는 주축 선수를 부상으로 인해 출전시키 못한 어려움을 겪은 것을 알고 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최소한 한 명의 선수를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신예 공격수 양민혁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임대를 확정했다. QPR은 30일 양민혁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양민혁은 2024-25시즌 종료까지 QPR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양민혁은 QPR에서 등번호 47번을 배정받았다. 양민혁은 지난 시즌 강원에서 사용하던 등번호를 QPR에서도 사용하게 됐다. QPR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박지성이 활약했던 클럽이기도 하다.
QPR 임대를 확정한 양민혁은 “한국의 레전드인 박지성이 이 팀에서 뛴 멋진 기억이 있다. 정말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 언제든 뛸 준비가 되어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프로 입단을 처음 했을 때 프로에서 활약하고 싶은 마음이 매우 강하고 간절했다. QPR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매 경기 팀의 승리를 돕고 팬 여러분께 행복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나는 항상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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