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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캠프 본격 스타트’ 새벽 5시부터 야간까지 ‘맹훈련’, 독기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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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SSG 랜더스
SSG가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SSG 랜더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SSG 랜더스가 본격적인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SSG는 25일(현지시간) 팀 공식 훈련 첫날부터 새벽 개인 운동, 공식 훈련, 야간 훈련까지 많은 훈련량을 통해 유망주들이 성장할 수 있는 캠프 분위기 마련했다.

플로리다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센터 내 웨이트장에는 오전 5시부터 개인 운동을 하는 선수들이 여럿 보였다. 이는 추신수 보좌역의 선수 시절부터 전파된 좋은 영향력을 이어받아 SSG의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듯 하다.

새벽 훈련에 나선 한두솔은 “작년에 스티브홍 코치님이 제안 주셔서 (최)민준, (박)대온 형이랑 같이 새벽에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번 캠프 때도 새벽 운동을 이어가려고 했고, 첫날부터 이렇게 일찍 나와서 운동을 하니 힘도 나고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다. 그리고 하루를 길게, 알차게 보내기 때문에 무엇보다 보람찬 것 같다. 캠프 끝날 때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나올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두솔의 제안으로 함께 새벽 운동에 나선 김건우는 “(한)두솔이형과 룸메이트인데, (한)두솔이형이 먼저 제안을 해줘서 흔쾌히 동참했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면 그만큼 하루를 헛되게 보내지 않는 것 같고, 이 시간에 생각이 잘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미리 나와서 개인 운동하고 미리 준비하는게 운동 시간 맞춰서 준비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선수단 미팅에서 이숭용 감독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SSG 랜더스
선수단 미팅에서 이숭용 감독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SSG 랜더스
SSG 주장 김광현이 미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SSG 랜더스
SSG 주장 김광현이 미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SSG 랜더스

첫 공식 훈련 시작에 앞서 선수단 미팅이 열렸다. 이숭용 감독은 선수단에 ‘원팀’과 ‘프로 의식’ 2가지를 강조했다.

이번 플로리다 캠프는 첫 1군 캠프인 선수가 10명이나 될 정도로 유망주 육성에 힘을 실었다. 때문에 이숭용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강조했다.

주장 김광현은 선수들에게 즐겁게 훈련하는 것을 강조했다. 또 선수단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으려 노력했다.

오전 9시 WARM-UP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됐다. 야수는 수비 훈련과 4개조로 나눠 타격 훈련(BP) 진행, 투수는 캐치볼&롱토스, 수비 훈련 및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개인별 보강 운동을 진행했다.

야간 훈련도 이어졌다. 저녁 식사 이후 저녁 7시부터 야간 훈련을 시작됐는데, 선수들은 실내 타격 연습장에서 야간 타격 훈련을 했다.

어린 유망주 선수들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선수들이 모두 자발적으로 나왔다.

이숭용 감독을 비롯한 모든 코칭스태프들도 야간 훈련에 나와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했다.

야간 훈련까지 소화한 정준재는 “감독, 코치님들께서 모두 나오셔서 야간까지 지도해주셔서 더 집중되고 열심히 훈련에 임했던 것 같다. 강병식 코치님께서 공을 맞추는 느낌보다 나만의 스윙으로 자신있게 돌리라고 조언해주셨는데 그게 잘 맞아나갔던 것 같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첫 날부터 세게 치려고 했었는데 컨디션에 맞게 조절까지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고 첫 날 훈련 성과를 짚었다.

SSG 랜더스 새벽 자율 훈련./SSG 랜더스
SSG 랜더스 새벽 자율 훈련./SSG 랜더스
새벽 훈련에 나선 SSG 랜더스 한두손./SSG 랜더스
새벽 훈련에 나선 SSG 랜더스 한두손./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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