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8강 벽 넘어설까… 한국 탁구계 간판 신유빈, ‘반전 드라마’ 도전한다

위키트리 조회수  

한국 탁구계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2025 싱가포르 스매시’ 출전을 위해 오는 31일 출국한다. ‘2025 싱가포르 스매시’는 신유빈이 올해 두 번째 참가하는 대회다.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신유빈이 지난해 8월 10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이은혜와 독일의 아네트 카우프만의 경기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 뉴스1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신유빈이 지난해 8월 10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이은혜와 독일의 아네트 카우프만의 경기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 뉴스1

신유빈은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과 국제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국가대표에 자동 선발됐다. 충북 제천에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는 참가하지 않고, 소속팀 체육관에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주세혁 대한항공 감독의 지도 아래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훈련은 이달 초 진행된 스타 컨텐더 도하 대회 단식에서 8강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극복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신유빈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두 부문에 출전한다. 여자복식에서는 소속팀 선배 이은혜와 첫 호흡을 맞추고, 혼합복식에서는 조대성과 팀을 이뤄 경기에 나선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던 전지희가 국가대표를 반납하며 중국으로 떠난 이후, 신유빈 복식 파트너에 변화가 생겼다.

이에 신유빈은 소속팀에서 이은혜와 몇 차례 연습을 통해 새로운 조합을 준비 중이다. 조대성과는 지난해 11월 혼성단체 월드컵과 올해 스타 컨텐더 도하 대회에서 함께 경기한 경험이 있다.

이번 대회는 싱가포르 스매시 규정상 각 나라에서 한 팀만 출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복식에 왕만위-콰이만 조, 혼합복식에 린스둥-콰이만 조를 출전시킬 전망이다.

주 감독은 연합뉴스에 “신유빈은 국가대표 선발전 대신 훈련량을 늘려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복식과 혼합복식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유빈은 설 연휴 직후인 오는 31일 주 감독, 이은혜, 박가현 등과 함께 싱가포르로 떠난다.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신유빈, 전지희가 지난해 8월 10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 독일의 완위안, 샤샤오나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후 기뻐하고 있다. / 뉴스1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신유빈, 전지희가 지난해 8월 10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 독일의 완위안, 샤샤오나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후 기뻐하고 있다. / 뉴스1

한편, 남녀탁구대표팀 감독으로 오상은과 석은미가 선임됐다.

오상은 남자대표팀 감독은 현역 시절 올림픽 4회 연속 출전과 2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는 오는 5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대비해 대표팀 전력 강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최근 밝혔다.

오 감독은 한겨레에 “외국팀과의 합동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중국, 유럽, 일본 선수들과 1주일이라도 함께 운동한다면 선수들에게 자극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은미 여자대표팀 감독은 2004 아테네올림픽 복식 은메달리스트다. 그는 한겨레에 “대표팀 감독 자리는 부담이 없을 수 없다. 시작이기 때문에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팀 전력을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

전지희의 국가대표 반납 이후 신유빈의 복식 파트너 구성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석 감독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신유빈과 새로 선임된 대표팀 감독진은 각자의 목표를 위해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신유빈이 올해 두 번째 대회 ‘2025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왼쪽) 오상은 감독, (오른쪽) 석은미 감독. / 대한탁구협회 제공 - 연합뉴스
(왼쪽) 오상은 감독, (오른쪽) 석은미 감독. / 대한탁구협회 제공 – 연합뉴스

[위키사주] 소름쫙 2025 신년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포스트시즌 올라가면 알아서 준비해라” 안우진 9월 전격 소집해제…사령탑의 ‘농담 반 진담 반’
  • 토트넘, '충격 영입' 결단...로메로 레알 이적 대비하나? 英 ‘괴물 수비수' 반 시즌 만에 첼시와 작별 준비
  • 분노의 3점포 쾅쾅쾅쾅쾅! '매운맛' 커리가 살아났다…GSW, 시카고 꺾고 연패 탈출→승률 5할 복귀
  • “우승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 빨리 돌아가고 싶었는데…” KIA 23세 왼손 파이어볼러의 2024 절망과 2025 보너스
  • '충격' 케인이 무슨 일? 두 달 넘게 필드 골이 '0'…그럼에도 단장은 "내가 가장 걱정하지 않는 선수" 신뢰 100%
  • “메츠는 이상한 위치에 있다” 소토와 7억6500만달러 계약하고도 욕 먹었다…NL 임원의 뼈 때리기

[스포츠] 공감 뉴스

  • “메츠는 이상한 위치에 있다” 소토와 7억6500만달러 계약하고도 욕 먹었다…NL 임원의 뼈 때리기
  • 김태형 감독, '올해는 기대해 달라'…포스트시즌 진출 시동
  •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 한국 체육의 새로운 변화 이끌다
  • 눈에 띄는 보강은 없었지만, 8년 연속 실패는 없다…산전수전 다 겪은 명장 "야구는 항상 변수가 있다" [MD인천공항]
  • “샌디에이고, 충분한 선수가 필요해” FA 영입도 트레이드도 0건…그래도 김하성 재결합은 ‘언급 NO’
  • “이름 같으니까 잘 하겠습니다” KBO에 롯태형이 2명일 수 있었다? KIA 김태형은 마음의 준비를 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주유보다 빠른 전기차 충전?” 급속 충전 기술 앞서나가는 중국
  • “5시리즈가 5천만 원대?” 불황으로 수입차 싸게 풀렸다!
  • “목숨 건 손목 치기?” 몸 내던진 충격의 보험사기, 9차례 합의금 갈취
  • “기아가 일 냈다” EV3, 드디어 ‘이 것’ 수상에 예비 오너들 난리!
  • “음주운전하면 얼굴, 이름 공개!” 운전자들, 한국은 뭐하냐 난리!
  • “테슬라, 아이오닉 오너들 오열” 미친 가성비로 출시된다는 BYD 야심작
  • “친구 죽게 버리고 갔네” 오토바이 사고 후 동승자 방치, 무면허 운전자 법적 처벌은?
  • “내연기관 사라지기 직전” 그 미국조차도 전기·하이브리드에 점령 당하는 중!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김태호·GD '굿데이', 결국엔 '인맥팔이'+판 키운 '무도 가요제' [MD포커스]

    연예 

  • 2
    홍대 맛집에서 만나는 오사카 오코노미야끼 베스트 3

    여행맛집 

  • 3
    “부모님이 원하는 진짜 힐링”… 진정한 쉼을 느낄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

    여행맛집 

  • 4
    갓앤데몬 1시간 챌린지: 전투력 영혼까지 끌어올리는 법

    차·테크 

  • 5
    북한에서 성격 차이로 부부가 이혼하면... 감당 못할 일 벌어진다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포스트시즌 올라가면 알아서 준비해라” 안우진 9월 전격 소집해제…사령탑의 ‘농담 반 진담 반’
  • 토트넘, '충격 영입' 결단...로메로 레알 이적 대비하나? 英 ‘괴물 수비수' 반 시즌 만에 첼시와 작별 준비
  • 분노의 3점포 쾅쾅쾅쾅쾅! '매운맛' 커리가 살아났다…GSW, 시카고 꺾고 연패 탈출→승률 5할 복귀
  • “우승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 빨리 돌아가고 싶었는데…” KIA 23세 왼손 파이어볼러의 2024 절망과 2025 보너스
  • '충격' 케인이 무슨 일? 두 달 넘게 필드 골이 '0'…그럼에도 단장은 "내가 가장 걱정하지 않는 선수" 신뢰 100%
  • “메츠는 이상한 위치에 있다” 소토와 7억6500만달러 계약하고도 욕 먹었다…NL 임원의 뼈 때리기

지금 뜨는 뉴스

  • 1
    전설의 시작! 공동경비구역 JSA 5인방이 다시 만난 이유

    연예&nbsp

  • 2
    검찰, 尹구속 연장 신청…주말께 대면조사 시도

    뉴스&nbsp

  • 3
    사강, 싱글맘으로서의 소망 "두 딸에 지혜로운 엄마 되고파"[화보]

    연예&nbsp

  • 4
    부정선거 ‘선 긋기’ 나선 국민의힘

    뉴스&nbsp

  • 5
    움직이는 비명계의 미약한 존재감

    뉴스&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메츠는 이상한 위치에 있다” 소토와 7억6500만달러 계약하고도 욕 먹었다…NL 임원의 뼈 때리기
  • 김태형 감독, '올해는 기대해 달라'…포스트시즌 진출 시동
  •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 한국 체육의 새로운 변화 이끌다
  • 눈에 띄는 보강은 없었지만, 8년 연속 실패는 없다…산전수전 다 겪은 명장 "야구는 항상 변수가 있다" [MD인천공항]
  • “샌디에이고, 충분한 선수가 필요해” FA 영입도 트레이드도 0건…그래도 김하성 재결합은 ‘언급 NO’
  • “이름 같으니까 잘 하겠습니다” KBO에 롯태형이 2명일 수 있었다? KIA 김태형은 마음의 준비를 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주유보다 빠른 전기차 충전?” 급속 충전 기술 앞서나가는 중국
  • “5시리즈가 5천만 원대?” 불황으로 수입차 싸게 풀렸다!
  • “목숨 건 손목 치기?” 몸 내던진 충격의 보험사기, 9차례 합의금 갈취
  • “기아가 일 냈다” EV3, 드디어 ‘이 것’ 수상에 예비 오너들 난리!
  • “음주운전하면 얼굴, 이름 공개!” 운전자들, 한국은 뭐하냐 난리!
  • “테슬라, 아이오닉 오너들 오열” 미친 가성비로 출시된다는 BYD 야심작
  • “친구 죽게 버리고 갔네” 오토바이 사고 후 동승자 방치, 무면허 운전자 법적 처벌은?
  • “내연기관 사라지기 직전” 그 미국조차도 전기·하이브리드에 점령 당하는 중!

추천 뉴스

  • 1
    김태호·GD '굿데이', 결국엔 '인맥팔이'+판 키운 '무도 가요제' [MD포커스]

    연예 

  • 2
    홍대 맛집에서 만나는 오사카 오코노미야끼 베스트 3

    여행맛집 

  • 3
    “부모님이 원하는 진짜 힐링”… 진정한 쉼을 느낄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

    여행맛집 

  • 4
    갓앤데몬 1시간 챌린지: 전투력 영혼까지 끌어올리는 법

    차·테크 

  • 5
    북한에서 성격 차이로 부부가 이혼하면... 감당 못할 일 벌어진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전설의 시작! 공동경비구역 JSA 5인방이 다시 만난 이유

    연예 

  • 2
    검찰, 尹구속 연장 신청…주말께 대면조사 시도

    뉴스 

  • 3
    사강, 싱글맘으로서의 소망 "두 딸에 지혜로운 엄마 되고파"[화보]

    연예 

  • 4
    부정선거 ‘선 긋기’ 나선 국민의힘

    뉴스 

  • 5
    움직이는 비명계의 미약한 존재감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