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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득점왕 보인다! SGA 54득점 大폭발…OKC, 유타 제압→NBA 최고 승률 공동 1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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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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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괴물이다. 올 시즌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최고의 선수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7·캐나다·SGA)가 공격력을 폭발하며 54득점을 터뜨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SGA의 맹활약을 등에 업고 승리를 거두며 NBA 전체 승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SGA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유타 재즈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포인트가드 포지션을 맡으며 37분 28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54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을 마크하며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를 이끌었다.

유타를 맹폭하며 올 시즌 경기 평균 득점을 32.0으로 끌어올렸다. 득점 중간 순위 단독 선두로 치고나갔다. 공동 1위를 달리던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테토쿤보(31.5득점)를 밀어냈다. 아울러 오클라호마시티의 선두 질주를 지휘하면서 MVP 가능성을 더 높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SGA와 제일런 윌리엄스의 25득점 활약 등을 묶어 유타를 제압했다. 하위권의 유타를 상대로 고전했지만, 주포들의 득점포를 앞세워 승리 찬가를 불렀다. 1쿼터를 31-29로 근소하게 앞섰고, 2세트도 대등하게 맞서며 전반전을 57-55로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 점수 차를 조금 더 벌렸다. 38득점을 뽑아내면서 95-89로 달아났다. 4세트 중반 106-106으로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쿼터 중후반에 들어서 SGA의 신들린 듯한 득점 행진이 나오면서 123-114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SGA.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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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36승 7패 승률 0.837을 적어냈다. 최근 2연승을 포함해 10경기 8승 2패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홈에서 19승 2패로 막강함을 발휘하며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2위 휴스턴 로키츠(29승 14패 승률 0.674)와 격차를 7경기로 유지했다. 동부콘퍼런스 선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NBA 전체 승률 공동 1위에 복귀했다.

유타는 최강 팀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원정에서 선전했으나 승리를 거두진 못했다. 4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성적 10승 32패 승률 0.238로 서부콘퍼런스 최하위인 15위에 머물렀다. 14위 뉴올리온즈 펠리컨스(12승 32패 승률 0.273)에 1경기 차로 뒤지며 탈꼴찌에 실패했다. 파워포워드 존 콜린스가 22득점 12리바운드, 센터 워커 케슬러가 17득점 15리바운드로 동반 더블 더블을 작성했으나 빛이 바랬다.

한편, 동부콘퍼런스 1위 클리블랜드는 서부콘퍼런스 2위 휴스턴에 덜미를 잡혔다. 같은 날 벌어진 원정 경기에서 108-109, 1점 차로 패했다. 107-109로 뒤진 경기 종료 3초 전 다리우스 갈랜드가 상대 파울을 유도하며 자유투 3개와 공격권을 쥐었다. 하지만 믿었던 갈랜드가 자유투 3개 중 하나만 성공해 동점을 이루지 못했고, 마지막 공격에서 도너번 미첼의 3점슛이 빗나가며 패배를 떠안았다. 이날 패배로 오클라호마시티에 NBA 승률 공동 1위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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