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64 vs 43 승리…배드민턴 안세영이 ‘간절히 바라던’ 소식 전해졌다

위키트리 조회수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 뉴스1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 뉴스1

안세영 등 한국 배드민턴의 개혁을 촉구해온 배드민턴인들이 간절히 기다리던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책임질 차기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 결과가 나왔다.

한국 배드민턴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김동문 후보(원광대 교수)가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당선됐다. 현 배드민턴협회장인 김택규 후보는 낙선하며 재선에 실패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동문 후보는 23일 대전시 동구에 있는 호텔선샤인에서 진행된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154표 가운데 가장 많은 64표를 획득했다.

김동문 후보는 이날 선거에서 43표를 기록한 김택규 현 회장을 제치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 함께 출마한 전경훈 후보(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회장)는 39표,최승탁 후보(전 대구배드민턴협회장)은 8표를 각각 얻었다.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어 갈 김동문 신임 배드민턴협회장은 2월 초 정기총회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후보 당선으로 배드민턴협회 개혁과 발전을 위한 여러 움직임들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임 배드민턴협회장에 당선된 김동문 원광대 교수 / 김동문 교수 제공-연합뉴스
신임 배드민턴협회장에 당선된 김동문 원광대 교수 / 김동문 교수 제공-연합뉴스

현 배드민턴협회장인 김택규 후보는 우여곡절 끝에 이번 선거에 출마했으나 결국 재선에는 실패했다.

김택규 회장은 애초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배드민턴협회 선거운영위원회로부터 입후보 자격을 박탈당했다. 그러나 법원이 최근 김 회장의 후보자 등록 무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회장 선거가 연기됐고 이후 김 회장은 기호 4번으로 선거에 참여하게 됐다.

김택규 회장은 그동안 배드민턴협회 방만 운영의 핵심적인 인물로 지목됐다. 한국 배드민턴의 개혁을 촉구하는 배드민턴인들에게 질타를 받기도 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도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김택규 회장이 이끌어온 배드민턴협회와 배드민턴대표팀 운영의 문제를 앞장서서 공개 비판하는 ‘작심 발언’을 했다. 당시 안세영의 용기 있는 외침은 한국 배드민턴의 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로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최근 배드민턴협회를 사무 검사해 김택규 회장을 횡령·배임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

재선에 실패한 김택규 현 배드민턴협회장 / 뉴스1
재선에 실패한 김택규 현 배드민턴협회장 / 뉴스1

다음은 신임 배드민턴협회장에 당선된 김동문 교수에 관한 내용이다.

(김동문 신임 배드민턴협회장은 누구?)

1975년생인 김동문 신임 회장은 배드민턴 스타 선수 출신이다.

김동문 회장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배드민턴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이번 선거에서 김동문 회장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동반성장을 꾀하겠다며 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기금운영본부 설치,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 발전, 국가대표 선수 권익 신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위키사주] 소름쫙 2025 신년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하향 조정되는 ABS... 김현수 작심발언 "너무 힘들어,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다" [MD인천공항]
  • “추신수, ML 역사상 가장 생산력 높은 한국선수” 2026 HOF 후보 당당히 등극하나…16년 생존했다
  • 가르나초 제안 '거절' 당한 나폴리, '독일 슈퍼크랙' 영입으로 선회...이적료 '785억' 지불 결단
  • '한때 MLB 유망주 랭킹 7위' KBO 출신 포수,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
  • '드디어 폭발했다'…'끝없는 추락'에 2개월만에 인내심 한계 도달→탈의실 TV박살→"역사상 최악의 팀"한탄→팬들은 환호
  • "제 비즈니스석도 해줘야 되는 거 아닌가요" 하필 KIA와 같은 비행기... 52억 LG맨의 첫마디

[스포츠] 공감 뉴스

  • '이랜드 2년 차' 김도균 감독의 다짐, "승격이 가장 큰 목표지만...상위권 유지하는 팀 만드는 게 먼저" [MD방콕]
  • 충격 또 충격! 40점 차 대패에 이어 17점 앞서다 역전패…GSW 진짜 왜 이러나? 새크라멘토에 굴욕 패배→커리 14득점 부진
  • 유로파리그 탈락 위기서 만나는 손흥민 경계…호펜하임 감독 "수비에서 어려운 도전이 될 것"
  • “박지성·이영표 등 젊은 행정가, 축구협회에 이용당한 뒤 팽 당했다"..허정무 후보, 정몽규 체제 KFA '독단적 형태' 지적 [MD현장]
  • '충격' 유일 만장일치 HOF 리베라, 미성년자 성적 학대 은폐 폭로 혐의로 피소
  • '흙 15톤 쏟아붇고...' 왜 8년 만에 괌인가, 박진만 감독이 직접 밝혔다 "日 날씨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운전자 99%가 모르고 있다” 장시간 운전 시, 졸음, 스트레스 방지법
  • “아빠들 환장하는 NO.1 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GTS 출시!
  • “연봉 20억에 람보르기니는 검소하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의 알뜰한 우루스
  • “요즘 하늘 왜이래?” 짙은 안개, ‘이것’만 기억하면 사고 막는다!
  • “테슬라 털릴 일만 남았다” 폴스타 약진에 전기차 차주들 난리!
  • “사이버트럭 망하나” 테슬라, 무서움에 떨다 할인 들어간다
  • “임산부 운전자를 위한 특급 정책” 서울 강북구, 파격 무료 대여 서비스 시작
  • “설 연휴, 지하철 막차 새벽 2시” 서울시, 고속버스에 이어 지하철도 연장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킨더 모건(KMI.N), 4분기 수익 예상치 하회

    뉴스 

  • 2
    놓치면 후회할 것 .. BMW, ‘역대급’ 한정판 車 ‘정체’

    차·테크 

  • 3
    롯데월드타워 데이트코스, 쇼핑부터 서울 여행의 아름다움까지~!

    여행맛집 

  • 4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분기 영업적자 지속 전망, 블랙핑크 컴백 수익 기여 전망

    뉴스 

  • 5
    위버스, '2024 팬덤 트렌드' 발표…글로벌·소통 확장 가속도

    차·테크 

[스포츠] 인기 뉴스

  • 하향 조정되는 ABS... 김현수 작심발언 "너무 힘들어,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다" [MD인천공항]
  • “추신수, ML 역사상 가장 생산력 높은 한국선수” 2026 HOF 후보 당당히 등극하나…16년 생존했다
  • 가르나초 제안 '거절' 당한 나폴리, '독일 슈퍼크랙' 영입으로 선회...이적료 '785억' 지불 결단
  • '한때 MLB 유망주 랭킹 7위' KBO 출신 포수,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
  • '드디어 폭발했다'…'끝없는 추락'에 2개월만에 인내심 한계 도달→탈의실 TV박살→"역사상 최악의 팀"한탄→팬들은 환호
  • "제 비즈니스석도 해줘야 되는 거 아닌가요" 하필 KIA와 같은 비행기... 52억 LG맨의 첫마디

지금 뜨는 뉴스

  • 1
    10년 만에 톱배우 복귀…첫방송 전부터 '시청률 30%' 점찍은 한국 드라마

    연예 

  • 2
    '헌법 전문가' 이인호 중앙대 로스쿨교수 “윤 대통령 계엄, 내란죄로 볼 수 없다”

    뉴스 

  • 3
    한 사람 1년에 쌀 56kg도 안 먹는다… 양곡 소비량 감소 44년째

    뉴스 

  • 4
    SK스토아·동행복권, 과징금 20억 ‘철퇴’

    뉴스 

  • 5
    [연재] 한강하구 이야기(19)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이랜드 2년 차' 김도균 감독의 다짐, "승격이 가장 큰 목표지만...상위권 유지하는 팀 만드는 게 먼저" [MD방콕]
  • 충격 또 충격! 40점 차 대패에 이어 17점 앞서다 역전패…GSW 진짜 왜 이러나? 새크라멘토에 굴욕 패배→커리 14득점 부진
  • 유로파리그 탈락 위기서 만나는 손흥민 경계…호펜하임 감독 "수비에서 어려운 도전이 될 것"
  • “박지성·이영표 등 젊은 행정가, 축구협회에 이용당한 뒤 팽 당했다"..허정무 후보, 정몽규 체제 KFA '독단적 형태' 지적 [MD현장]
  • '충격' 유일 만장일치 HOF 리베라, 미성년자 성적 학대 은폐 폭로 혐의로 피소
  • '흙 15톤 쏟아붇고...' 왜 8년 만에 괌인가, 박진만 감독이 직접 밝혔다 "日 날씨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운전자 99%가 모르고 있다” 장시간 운전 시, 졸음, 스트레스 방지법
  • “아빠들 환장하는 NO.1 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GTS 출시!
  • “연봉 20억에 람보르기니는 검소하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의 알뜰한 우루스
  • “요즘 하늘 왜이래?” 짙은 안개, ‘이것’만 기억하면 사고 막는다!
  • “테슬라 털릴 일만 남았다” 폴스타 약진에 전기차 차주들 난리!
  • “사이버트럭 망하나” 테슬라, 무서움에 떨다 할인 들어간다
  • “임산부 운전자를 위한 특급 정책” 서울 강북구, 파격 무료 대여 서비스 시작
  • “설 연휴, 지하철 막차 새벽 2시” 서울시, 고속버스에 이어 지하철도 연장

추천 뉴스

  • 1
    킨더 모건(KMI.N), 4분기 수익 예상치 하회

    뉴스 

  • 2
    놓치면 후회할 것 .. BMW, ‘역대급’ 한정판 車 ‘정체’

    차·테크 

  • 3
    롯데월드타워 데이트코스, 쇼핑부터 서울 여행의 아름다움까지~!

    여행맛집 

  • 4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분기 영업적자 지속 전망, 블랙핑크 컴백 수익 기여 전망

    뉴스 

  • 5
    위버스, '2024 팬덤 트렌드' 발표…글로벌·소통 확장 가속도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10년 만에 톱배우 복귀…첫방송 전부터 '시청률 30%' 점찍은 한국 드라마

    연예 

  • 2
    '헌법 전문가' 이인호 중앙대 로스쿨교수 “윤 대통령 계엄, 내란죄로 볼 수 없다”

    뉴스 

  • 3
    한 사람 1년에 쌀 56kg도 안 먹는다… 양곡 소비량 감소 44년째

    뉴스 

  • 4
    SK스토아·동행복권, 과징금 20억 ‘철퇴’

    뉴스 

  • 5
    [연재] 한강하구 이야기(19)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