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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美친 大역전승! 30분 만에 해트트릭 허용→12분 남기고 3골 폭발…’2-4→5-4 뒤집기 쇼’ 바르셀로나, 챔스 16강 직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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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가 22일 벤피카와 경기에서 득점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레반도프스키가 22일 벤피카와 경기에서 득점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골을 터뜨린 후 함께 기뻐하는 벤피카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골을 터뜨린 후 함께 기뻐하는 벤피카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의 명문클럽 FC 바르셀로나가 믿기 힘든 역전승을 올렸다.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뒤집기 쇼를 벌였다. 후반전 중후반까지 크게 뒤졌으나, 연속골을 작렬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2-4로 밀리다가 5-4로 역전하고 최후에 웃었다.

바르셀로나는 22일(이하 한국 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스에서 펼쳐진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벤피카와 맞붙었다. 양팀 통틀어 무려 9골이 터지는 난타전을 벌였다. 막강한 뒷심을 뽐내며 5-4 역전승을 거뒀다.

4-2-3-1 전형을 들고 나왔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원톱에 세우고, 하피냐-가비-라민 야말을 2선 공격에 배치했다. 경기 초반부터 불꽃을 튀겼다. 전반 2분 만에 상대 원톱 반젤리스 파블리디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13분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전반 22분과 30분 다시 파블리디스에게 연속 실점했다. 전반 30분 만에 상대 스트라이커에 해트트릭을 내줬다.

전반전을 1-3으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전 추격전을 벌였고, 후반 19분 하피냐의 만회골로 2-3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4분 뒤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의 자책골로 다시 2-4로 크게 밀렸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기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을 딛고 분위기를 바꾸며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했다. 후반 33분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으로 다시 3-4, 1점 차를 만들었다. 후반 41분에는 에릭 가르시아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추가 시간이 흐른 후반 51분 하피냐의 극장골로 5-4 승리를 신고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레반도프스키(오른쪽에서 두 번째 9번)의 동점골이 나온 뒤 축하를 해주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레반도프스키(오른쪽에서 두 번째 9번)의 동점골이 나온 뒤 축하를 해주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1패 후 6연승을 내달렸다. 6승 1패 승점 18로 7연승 승점 21을 마크한 리버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30일 홈에서 치르는 아탈란타와 8라운드 경기에서 져도 8위 안에는 들 수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는 36개 팀이 출전했다. 팀당 8경기를 벌인다. 1~8위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가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25~36위 팀들은 탈락한다.

한편, 바르셀로나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벤피카는 3승 1무 3패 승점 10을 적어냈다. 14득점 12실점 골득실 +12로 18위에 랭크됐다. 23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더 떨어질 수 있다. 24위 밖으로 밀려나면서 탈락할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 30일 유벤투스와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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