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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파라오가 입 열었다…리버풀 소속 챔스 50호 골 자축→”앞으로도 기록 세우는 데 최선 다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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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리버풀(잉글랜드)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재계약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리버풀은 22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라운드 LOSC 릴(프랑스)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UCL에서 유일하게 7전 전승을 거둔 팀이다. 1위다.

리버풀은 전반 34분 기선을 제압했다.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가 좋은 태클로 공을 뺏었다. 공을 잡은 커티스 존스가 최전방에서 침투하는 살라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살라는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14분 아이사 만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리버풀이 수적 우위에 놓였다. 하지만 3분 후인 후반 17분 조너선 데이비드에 실점했다.

리드를 놓친 리버풀은 곧바로 다시 앞서가게 됐다.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릴 수비가 걷어낸 공을 하비 엘리엇이 곧바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그 공이 수비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리버풀이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살라는 풀타임 활약하며 득점에 성공,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살라의 득점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UCL에서 터뜨린 50번째 득점이었다.

경기 후 살라는 ‘아마존 프라임’과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을 위해 유럽 대회에서 또 다른 50골을 기록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살라는 “그건 확실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살라는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다. 1월 이적 시장이 열렸다. 계약 만료까지 6개월이 남지 않았다. 그는 보스만 룰에 의거해 해외 구단들과 사전 계약 협상을 나설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네이마르를 대체할 선수로 살라를 낙점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살라는 리버풀 입단 후 380경기에 출전해 233골 105도움을 기록했다. 32세의 살라는 올 시즌 31경기에서 22골 17도움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남겼다. 리버풀에 없어선 안 될 존재다. 하지만 리버풀과의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었다.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게티이미지코리아

살라 역시 지금까지 리버풀과의 재계약 문제에 대해 부정적인 답변을 할 때가 많았다. 지난달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도 재계약 문제에 대해 “아니다. 아직은 멀었다”며 “언론에 뭔가를 얘기하면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떠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말을 아끼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진행된 것이 없다. 지금은 팀에 집중하고 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답변은 재계약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는 “이는 살라가 2017년 여름 리버풀에 처음 합류한 이후 안필드에 남을 가능성을 암시하는 가장 명확한 발언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한편, 살라는 UCL 50골에 대해 “우리가 경기를 승리했기 때문에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사실 경기 전에는 이 기록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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