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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출신 0홈런 타자, 샌디에이고와 손잡았다 “김하성 떠나고 야수 뎁스 심각한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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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니코 구드럼./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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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사사키 로키 영입에 실패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보강에 나섰다. KBO리그 팬들이 아는 선수다.

샌디에이고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유틸리티 플레이어 니코 구드럼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스프링트레이닝 초대권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구드럼은 한국 팬들이 아는 선수다. 2023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다. 잭 렉스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대체 선수가 필요했고, 구드럼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50경기 타율 0.295(173타수 51안타) 28타점 OPS 0.760의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구드럼은 2010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2라운드로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지명됐고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첫 해 11경기 타율 0.059 1안타에 그친 뒤 방출됐다. 그리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한 디그롬은 이듬해인 2018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131경기 타율 0.245(444타수 109안타) 16홈런 53타점 12도루 OPS 0.747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9년에도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8 12홈런 45타점 12도루를 남기며 주전으로 도약하는 듯 했다.

하지만 2020년 타율 0.184, 2021년 타율 0.214로 부진하면서 다시 입지를 잃었다. 2022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거쳐 롯데로 온 것이다.

2023시즌 종료 후 롯데와 재계약에 실패한 구드럼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지난해 무려 5개 팀을 돌아다녔다. 미네소타 트윈스, 탬파베이 레이스, LA 에인절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커리어를 겨우 이어나갔다. 이 중 탬파베이와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다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탬파베이에서는 9경기, 에인절스에선 4경기를 뛰었다.

트리플A에서는 60경기 타율 0.284 7홈런 44타점 7도루 OPS .834의 성적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통산 415경기 타율 0.224 42홈런 152타점 출루율 0.297 00S 0.68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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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니코 구드럼./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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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TR은 “구드럼은 디트로이트 이적 후 4시즌 동안 탄탄한 유틸리티맨이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1루, 2루, 3루, 유격수와 외야 3개 포지션에서 뛰며 6.3 fWAR(팬그래프스 WAR)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올해에는 샌디에이고에서 새 도전에 나선다.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올 겨울 예산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주릭슨 프로파, 김하성, 도노반 솔라노, 데이비드 페랄타를 FA로 잃으면서 야수 뎁스가 심각하게 부족한 상태”라고 현실을 꼬집은 뒤 “구드럼이 전성기에도 방망이에 임팩트가 있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베테랑 유틸리티맨으로서 다재다능함을 갖추고 있다. 샌디에이고가 외야진에 더 확실한 해결책 없이 시즌에 돌입한다면 구드럼은 샌디에이고 벤치에서 벗어나 큰 자산이 될 수 있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롯데 자이언츠 니코 구드럼./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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