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을 포함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이강인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시어는 7일 ‘PSG의 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개팀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며 ‘PSG는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단을 축소하고 특정 선수를 방출하려고 한다. 유럽 빅클럽들은 PSG의 다른 핵심 선수들을 탐내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어 ‘맨유와 뉴캐슬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맨유와 뉴캐슬은 이강인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지난 10일 ‘아스날의 이강인 영입 경쟁에 뉴캐슬과 맨시티가 합류했다. PSG는 이강인을 이적시키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아스날이 한국의 플레이메이커 이강인에 관심이 있고 맨시티, 뉴캐슬도 이강인 사냥에 참여하고 있다. PSG는 이강인을 핵심 선수로 평가하고 있고 이적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레스트랜스퍼스는 17일 ‘토트넘 영입 리스트에 이강인의 이름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올 시즌 목표와는 거리가 먼 성적을 거두고 있는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토트넘은 클럽을 다시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으로 올려 놓을 수 있는 선수를 찾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 공격수 무아니를 영입을 노렸던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최근 파리를 방문하기도 했지만 무아니는 유벤투스로 이적한다. 하지만 토트넘은 또 다른 PSG 선수를 타깃으로 삼았다. 토트넘 스카우터 출신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을 원한다고 주장했다’고 언급했다.
영국 더보이핫스퍼는 지난 6일 토트넘 레비 회장이 이번 이적시장 두 번째 영입 협상을 위해 출국했다. 레비 회장은 무아니 영입을 위해 프랑스로 날아갔다’며 레비 회장이 파리에서 PSG 운영진을 만난 것을 언급했다. 무아니는 유벤투스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무아니를 놓친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16일 열린 아스날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1승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아스날전 패배로 7승3무11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리그 14위에 머물게 됐다. 토트넘은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타운(승점 16점)과의 격차가 승점 8점 차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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