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김하성 AAV 1000만달러 미만의 다년계약이면 최고의 협상” 보스턴에 SF·시애틀 갔다가 양키스까지

마이데일리 조회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키스가 연간 1000만달러 미만의 다년계약으로 김하성을 영입하면 오프시즌 최고의 협상이 될 수 있다.”

FA 김하성(30)의 가상의 미국여행은 16일(이하 한국시각)에도 계속됐다. 이날만 해도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애틀 매리너스가 거론됐다. 이런 상황서 뉴욕 양키스가 거론되지 않으면 섭섭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팬사이디드는 “김하성의 부상으로 양키스는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 내야의 솔루션을 제시한다”라고 했다. 김하성이 어깨수술과 재활로 복귀시점이 불투명해지면서, 구단들로선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는 FA로 바라보는 시각이 가득하다.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고, 심지어 잘 소화하니 구단들로선 욕심나는 카드다. 출루율이 좋고 발도 빠르다는 장점도 쏠쏠하다.

결국 어깨 변수가 김하성에겐 속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여전히 구단들이 김하성을 주목하고 있는 것도 사실인만큼, 1개월 앞으로 다가온 스프링캠프까지 차분하게 기다렸다가 계약을 하면 된다. 서두를 필요는 없다.

팬사이디드는 “김하성의 부상은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과 양키스 프런트에 축복이다. 재즈 치좀 주니어가 2루수와 3루수로 동시에 선발 출전할 순 없다. 양키스 프런트는 이런 안타까운 현실에서 치좀이 차지하지 않는 포지션을 채울 선수를 찾고 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팬사이디드는 “김하성은 여전히 FA 시장에서 최고의 중앙내야수다. 부상으로 관심이 식었다. 개막전에 출전할 수 없다는 소식에 여러 구혼자들이 더 확실한 대안을 선택할 것이다. 평균 이상의 내야수로서 누상에서 상대를 괴롭힐 수 있는 선수다. 건강하면 일상의 라인업에서 애런 저지 앞에서 밥상을 차려줄 수 있는 이상적인 리드오프”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팬사이디드는 “김하성이 완벽히 FA 시장에 나갔다면 연간 1500만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을 편안하게 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부상으로 낮은 연봉의 계약을 받아들여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양키스는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시즌 당 1000만달러 미만의 연봉의 다년계약으로 김하성을 영입하면 오프시즌 최고의 협상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라고 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당장 계약할 수 없어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어진다. 팬사이디드는 “시간이 지나면 김하성의 시장이 얼마나 냉각될지 알 수 없지만, 양키스는 앞으로 몇 주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다. 양키스가 김하성을 영입하면 애런 분 감독은 개막전에 임시 내야수를 활용하겠지만, 팀의 포스트시즌 경쟁력은 크게 개선될 것이다”라고 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패패무패패→토트넘 EPL 4위는 언감생심? 선두 리버풀 혼쭐낸 노팅엄 돌풍! 손흥민 '챔스 복귀' 또 물건너가나
  • '미쳤다' SK의 기세 막을 수 없다…9연승 질주하며 전반기 마무리 [MD잠실]
  • "HWANG을 선발로 내보낸 것은 실수"…실점 빌미 패스 미스→슈팅 0회→45분 만에 칼 교체, 황희찬에 쏟아진 혹평
  • 2025년 태권도원 상설 공연 '태권도! 영원한 유산' 개막
  • 쾅쾅쾅쾅쾅쾅쾅! 3점포 7방+결승 자유투 득점→커리가 커리했다→31득점 8AS로 GSW 승리 견인
  • 리시브-디그 1위, 165G 연속 출전 강철 체력…여오현 번호 물려받은 국대 리베로, 명장이 극찬한 이유가 있다

[스포츠] 공감 뉴스

  • ‘싸다 싸’ 오타니 10년 7억달러 계약의 역설…ML 저렴한 계약 1위, 이도류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
  • 작은 구장→피홈런이 걱정이야? SSG, 159km+157km 외인 듀오로 정면 돌파
  • "퍼거슨 감독처럼 해야 한다"…맨유 레전드 아모림 적극 지지→"래시포드, 가르나초 둘 다 내보내도 놀랍지 않아"
  • 레알 마드리드 미쳤다! '월드클래스 풀백' 2명 영입 임박...'갈락티코 3기' 구축 '청신호'
  • 제2의 이승엽, 아니 제1의 김석환은 죽지 않았다…테스형 빠진 KIA 외야, 마지막 승부? 어바인 드림
  • ‘체육대통령’ 된 유승민 “中꺾고 금메달 딴 것처럼 韓체육 바꾸는 기적위해 뛰겠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 차가 그리웠다” 이광수-도경수, 콩콩밥밥에서 공개한 애착 전기차 폴스타4
  • “국내에 중국차 재고떨이?” 대륙에선 이미 공개된 신형 부분변경 모델
  • “드디어 현대차 정상화?” 예비 오너들, 신차 인도 이제 빨라질까
  • “대통령 경호하는 저 차 뭐야?” 세계 각국 정상 호위하는 경호차
  • “일자리 대박 터졌네” 기아, 광주서만 56만대 차 뽑아냈다!
  • “LG가 자율주행 차를 만든다?” LG전자의 미래형 이동식 주택 ‘밴라이프’
  • “일본에서 중국이랑 싸우기” 현대차, 캐스퍼(인스터)로 일본 공략
  • “초등학생이 왜 고속도로에서 나와?” 위험천만한 전기자전거 기행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배틀그라운드, 2025 설맞이 대축제...그리스 신화 테마 아이템 공개

    차·테크 

  • 2
    尹 대통령이 또 조사 거부하면? 공수처 답변은 단호x1000이라 정말 이를 간 것 같다

    뉴스 

  • 3
    "그래서 페페 댄스는?" 명일방주 '페페댄스'에 열광하는 이유는?

    차·테크 

  • 4
    CJ올리브영, 비수도권 물류허브 본격 가동…“전국 단위 물류망 완성”

    차·테크 

  • 5
    23년 건보 약품비 26조원 돌파…전년比 8.5%↑

    차·테크 

[스포츠] 인기 뉴스

  • 패패무패패→토트넘 EPL 4위는 언감생심? 선두 리버풀 혼쭐낸 노팅엄 돌풍! 손흥민 '챔스 복귀' 또 물건너가나
  • '미쳤다' SK의 기세 막을 수 없다…9연승 질주하며 전반기 마무리 [MD잠실]
  • "HWANG을 선발로 내보낸 것은 실수"…실점 빌미 패스 미스→슈팅 0회→45분 만에 칼 교체, 황희찬에 쏟아진 혹평
  • 2025년 태권도원 상설 공연 '태권도! 영원한 유산' 개막
  • 쾅쾅쾅쾅쾅쾅쾅! 3점포 7방+결승 자유투 득점→커리가 커리했다→31득점 8AS로 GSW 승리 견인
  • 리시브-디그 1위, 165G 연속 출전 강철 체력…여오현 번호 물려받은 국대 리베로, 명장이 극찬한 이유가 있다

지금 뜨는 뉴스

  • 1
    한컴, AI 제품 3종 GS 1등급 획득 “국내 AI 기술력 입증”

    차·테크 

  • 2
    ‘간부 모시는 날’ 단골은 과장님… 두 번 중 한 번 사비로 과장님 모셔

    뉴스 

  • 3
    헌재 “탄핵심판 기일변경 불허”…尹측 대리인 6명 추가

    뉴스 

  • 4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O), 미 정부와 'HIV 예방 약물 특허 소송' 합의

    뉴스 

  • 5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 확대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싸다 싸’ 오타니 10년 7억달러 계약의 역설…ML 저렴한 계약 1위, 이도류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
  • 작은 구장→피홈런이 걱정이야? SSG, 159km+157km 외인 듀오로 정면 돌파
  • "퍼거슨 감독처럼 해야 한다"…맨유 레전드 아모림 적극 지지→"래시포드, 가르나초 둘 다 내보내도 놀랍지 않아"
  • 레알 마드리드 미쳤다! '월드클래스 풀백' 2명 영입 임박...'갈락티코 3기' 구축 '청신호'
  • 제2의 이승엽, 아니 제1의 김석환은 죽지 않았다…테스형 빠진 KIA 외야, 마지막 승부? 어바인 드림
  • ‘체육대통령’ 된 유승민 “中꺾고 금메달 딴 것처럼 韓체육 바꾸는 기적위해 뛰겠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 차가 그리웠다” 이광수-도경수, 콩콩밥밥에서 공개한 애착 전기차 폴스타4
  • “국내에 중국차 재고떨이?” 대륙에선 이미 공개된 신형 부분변경 모델
  • “드디어 현대차 정상화?” 예비 오너들, 신차 인도 이제 빨라질까
  • “대통령 경호하는 저 차 뭐야?” 세계 각국 정상 호위하는 경호차
  • “일자리 대박 터졌네” 기아, 광주서만 56만대 차 뽑아냈다!
  • “LG가 자율주행 차를 만든다?” LG전자의 미래형 이동식 주택 ‘밴라이프’
  • “일본에서 중국이랑 싸우기” 현대차, 캐스퍼(인스터)로 일본 공략
  • “초등학생이 왜 고속도로에서 나와?” 위험천만한 전기자전거 기행

추천 뉴스

  • 1
    배틀그라운드, 2025 설맞이 대축제...그리스 신화 테마 아이템 공개

    차·테크 

  • 2
    尹 대통령이 또 조사 거부하면? 공수처 답변은 단호x1000이라 정말 이를 간 것 같다

    뉴스 

  • 3
    "그래서 페페 댄스는?" 명일방주 '페페댄스'에 열광하는 이유는?

    차·테크 

  • 4
    CJ올리브영, 비수도권 물류허브 본격 가동…“전국 단위 물류망 완성”

    차·테크 

  • 5
    23년 건보 약품비 26조원 돌파…전년比 8.5%↑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한컴, AI 제품 3종 GS 1등급 획득 “국내 AI 기술력 입증”

    차·테크 

  • 2
    ‘간부 모시는 날’ 단골은 과장님… 두 번 중 한 번 사비로 과장님 모셔

    뉴스 

  • 3
    헌재 “탄핵심판 기일변경 불허”…尹측 대리인 6명 추가

    뉴스 

  • 4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O), 미 정부와 'HIV 예방 약물 특허 소송' 합의

    뉴스 

  • 5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 확대

    뉴스 

공유하기